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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 스토리
| 제목 | 7월 18일-22일 북알프스 야리가다케 다녀왔습니다. |
|---|---|
| 작성자 | 김*영 |
| 작성일 | 2013.08.02 |
 7월 18일 북알프스 야리가다케-호다카다케 종주 트레킹을 인솔 다녀왔습니다. 이틀먼저 일본에 들어간 팀은 기상이 좋지 않아 중간에 하산을 했지만, 다행히 일정내내 날씨가 좋았고 인솔자인 저의 통제를 잘 따라주셔서 안전하게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3000미터 능선에서의 산행은 숨이 턱까지 찰만큼 힘들었지만 앞뒤로 보이는 3000미터 봉우리들의 풍광을 보며 힘을 내며 서로를 다독이며 만족스런 산행을 했습니다. 하산을 완료하자 내리는 비는 저희의 땀을 식혀주었고, 히라유 온천마을에서의 천연온천은 산행에서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주었습니다. 분위기 좋고 강한 체력을 가지신 백종회 회원님들 열세분과 74세에 이르러 노익장을 과시해주신 강신종님, 혼자오셔서 뒤쪽에서 꿋꿋하게 산행을 해주신 송유경님, 부부이시지만 중간에 헤어져서까지 산행을 마쳐주신 최복기 김금란님, 호다카산장에서 드시지말라고 말씀드렸던 소주를 몰래 드신 김소년 신창렬님, 이것저것 못챙겨오신 것이 많으셔서 고민이 많으셨던 오상봉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중간에 하산하셨지만 좋은 구경을 하시고 잘 쉬셨다던 허진호, 천세희님 모두들 만족시켜드리진 못했지만 잘다녀오셨다며 전화와 문자까지 넣어주신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혜초여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금영 올림 
<좋은날씨에 잔설까지 한번에 ...> 
<위험했지만 그만큼 스릴있고 재> 
<카라사와다케를 올라가는 길> 
<일본 제 3위봉 오쿠호다카다케에> 
<3000미터 고산의 바위틈에도 생> 
<하산완료한 후 구름이 끼고 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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