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나슬루 트래킹 - 라르케라를 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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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덕 |
작성일 | 2013.03.31 |
3월8일에 네팔로 떠나 마나슬루트래킹으로 라르케라(5106M)를 넘어 빔탕,다라파니마을로 내려와 26일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떠나는 산티아고가는길 준비를 해놓고 잠시 들어왔습니다. 마나슬루를 향해가는데 그곳에 눈이 많이 내려서 패스를 못 한다고 유럽트래커, 우리나라트래커들이 계속해서 하산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팀은 올해로는 최초로 라르케라를 넘었습니다. 추위에 대한 완전무장을 하고 새벽 한시에 라를 넘기 위한 마지막 마을인 다람살라를 출발, 해드랜튼을 켜고 눈이 쌓인 산길을 올라 올라 동이 트고 라르케라에 도착, 기념촬영을 하고 타르초와 가타도 걸고... 엄청난 내리막을 내려와 마을에 도착하니 오후 3시. 14시간을 걸었습니다. 하산길이 너무도 힘이들고 어려웠지만 아주 가까이서 아름답고 장엄한 설산을 바라보며 황홀하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후배와 같이 내년에는 어디를 갈까?하며 귀국했습니다. ㅎㅎ 병이지요^^& (본팀은 17명이 3월11일에 출발, 사마가온에서 본팀을 만나 19명이 함께했습니다. 얼마나 대단들 하신지...라를 11시간에 끝낸 부부도 있었고... 저는 후배와 같이 항상 꼴찌를 했습니다.ㅎ~ 김진두 이사님, 수고 많이 많이하셨습니다.) <마을 입구를 표시하는 초르텐> <사마가온에서 고도적응 을 위해> <아침햇살에 찬란히 빛나는 마나> <삼도에서 다람살라 가는 길에> <고도 4,400m 인 다람살라, 주위> < 라르케라를 오르면서 동이 트> <높이 5,106m 인 라르케라 정상> < 카투만두 타멜거리에서 준비해> <하산길에... 아침시간인데도 아> <라를 넘어 온 후 에 도착한 빔탕> < 하산길에 2,000m 정도 높이 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