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트레킹 세째날..보우트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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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환 |
작성일 | 2012.06.10 |
셋째날은..내가 제일 아름답게 기억하는 보우호수를 보러 가는날이라.. 무척이나 마음이 설레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년전 헤어진 옛 애인을 만나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니..눈이 소복히 내려있더군여. 이날은 9월20일이었나?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부산에 살기에..몇년이 지나도 눈밟을일이 없는데..2010년은 겨울도 되기 전에 겨울 소원을 푼 한해였습니다. <둘째날..트레일의 끝에서 여인의>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중간깃점> <이렇게 보니깐 애매랄드빛의 대> <세째날 아침..오마이갓...9월에> <눈내린 보우 호수 입구> <설경에 한눈을 팔다보니 자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