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철차산과 적산 법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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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순 |
작성일 | 2011.06.10 |
안개속만 걸었습니다--- 오리무중이 생각나네요, 좋은 경관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 구정 철차산(해발 540m) 철차산은 해발 539.8미터이고 이곳은 봄, 여름, 가을 3계절로만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에 위치해있어 해상으로부터 발달된 운무의 모습이 아름다워 산이 바다위에 떠 있는 것 같다 하였고 독특한 해양침식지질 형태를 이루고 있어 지질 연구의 중요한 기지로도 알려져 있다. 철차산에는 9개의 아름다운 봉우리와 기암괴석이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인문 역사적으로도 원시사회 인류의 거주지였었으며 도교역사에서도 독특한 곳으로 유명하다. 철차산의 유명한 7가지를 꼽자면 기이한 봉우리, 기이한 바위, 유명한 동굴, 약수물, 석각, 시원한 여름, 해변풍경을 말한다. 당나라 불교사원,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 츠샨파화위웬) 적산법화원은 산동성(山東省) 롱청시(榮成市/용성시) 석도진(石島鎭) 북부의 적산 남록에 위치해 있다. 당(唐)대 교동반도에서 최대 규모의 불교사원 중 하나로 꼽히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일본학계의 저명한 한 인사가 영성시인민정부의 협조아래, 인민폐 200만 위안을 투자해 이곳을 중건했고, 중건사업을 하면서 중국 관련부처와 국제사회에서 투자와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곳은 5,000평방미터의 부지에 건설되었는데, 당대의 건축양식을 살려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 묘사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산의 남쪽을 기대고 앉아 있는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이곳의 중요한 건축물로서 보전 안에는 생동감이 넘치면서도 정교한 석가모니의 소상이 자리하고 있고, 전국불교협회의 회장인 조박초(趙朴初) 선생이 직접 쓴 "대웅보전"이라는 글자가 걸려 있다. 적산법화원은 석도항에서 4km 떨어져 있는데, 청도나 대련 등에서 선박으로 올 수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편이고, 육로를 이용할 경우 위해, 연대, 청도, 북경 등지에서 장거리버스가 있다. 위해공항에서 약 40km 떨어져 있으며 북경, 제남, 광주 등지에서 직항노선이 있다. 특히 위해에서 올 경우 버스로 2시간 소요되는데, 새벽 6시부터 매 15분마다 버스가 출발하고 있으며, 요금은 일인당 10위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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