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에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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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연 |
작성일 | 2010.10.22 |
라자스탄주에는 강렬한 빛깔을 띠는 세 도시가 있습니다. 인도가 영국 식민지 때, 영국 왕자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분홍색을 칠한 라자스탄의 주도 '핑크 시티' 자이푸르, 요새, 하벨리, 집들이 사암으로 만들어져 해질 무렵 황홀한 금빛으로 물드는 '골든 시티' 자이살메르, 그리고 이곳, '블루 시티' 조드푸르 입니다. 인도의 불평등한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로 상층 계급에 해당하는 브라만 계급이 하위 계급과 구별하기 위해 집벽에 시바의 상징인 파란색을 칠하였다고 합니다.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금지되면서, 낮은 신분의 사람들도 고귀하다고 생각하는 파란색을 칠할 수 있게 되자, 집을 파랗게 칠하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블루시티라는 애칭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흐랑가르 요새에서 바라본 푸> <골목길로 들어가니 파스텔톤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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