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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마고도] 세계에서 가장 높고 험한 길
작성자 조*제
작성일 2010.05.14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벳. 해발 5000m를 훌쩍 넘는 거대한 산봉우리와 1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 협곡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가는 강줄기가 위용을 자랑하는 땅.

< 최고(最古)의 문명, 문화, 경제교역로 - 실크로드 보다 200여년 앞서 >
- 중국의 차와 티벳의 말을 교역하던 것에서 시작된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00여년 앞서 형성된 인류 역사상 최고(最古)의 교역로이다.
한무제 시기 장건에 의한 서역개척 훨씬 이전인 한나라 이전에 형성되어 당,송을 거치면서 최고로 번성했던 문명, 문화, 경제교역로이다.

<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길 >
- 평균 해발고도 4,000m 이상. ‘차마고도’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험준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해발고도 5,000m 이상의 고산준봉들.
사계절 눈 덮힌 산과 수백에서 수천 km에 이르는 깍아지를듯한 협곡 등,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운 대자연과 산 하나에 4계절이 한꺼번에 다 있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자연생태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소수민족의 다채로운 종교와 문화가 이 길위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