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티벳 네팔 9일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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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혁 |
작성일 | 2009.05.18 |
청장열차를 타고 오랜만에 다시 라싸로 들어갔습니다. 올해 3월에 라싸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 있은 후로 처음가는거라 무척이나 걱정반 기대반으로 갔었는데 생각보다 라싸는 많이 안정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티벳인들에게는 길거리에 사복 경찰들이 많아져서 완전한 감시체제로 돌입했습니다만 관광객들에게는 별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10월의 티벳은 온통 추수를 기다리는 누런색 들판으로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도 많이 줄어서 진정한 티벳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별로 날씨가 춥지가 않아서 라싸에서는 약간 더웠던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네팔로 넘어가시는 분들은 따뜻한 겨울옷이 한벌 필요하긴 하지만요. 함께한 분들도 참 좋은분들이셔서 편하고 즐겁게 여행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티벳여행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혜초식구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보헤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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