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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티벳 라사 상황은 예측불허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09.05.18


어제는 신문에서 항공기, 열차,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항되면서 밀려있던 승객들이
대거 들어갔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얼른 우리 에이젼트에게 확인해 보았지만
그건 확인이 안된 내용이고, 허가서는 공식적으로는 3월말까지 분명하게 불허한다는
통지를 티벳여유국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현지는 조용한 분위기이지만 초 긴장감이 감도는 언제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있는 듯합니다. 1000명 이상이 이미 검거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달라이라마를 겨냥한
비방도 그렇고, 라사를 벗어난 외곽지역에서의 끊임없는 산발적인 시위들이 계속되는
부분도 그렇고요.

어제 뉴스에서 또 확인한 사실은 그간 강제교육을 통해 왜곡된 역사를 억지로 배워온 데 대해 분노한 시위대의 촉발이 발단이 되었다고 보는 내용이었는데, 화요일 저녁에 광화문 앞 티벳 독립 촉구 시위에서 알려준 사건의 발단은 과거에 잡혀간 10명의 승려를 풀어달라는 시위에서 비롯되었다는 내용이었고, 외국 신문에서 바라보는 사건의 발단은 달라이라마 탄핵에 싸인하라는 내용에 반발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티벳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