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당한 미스티벳 체링 충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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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혁 |
작성일 | 2009.05.18 |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스관광 퀸 선발대회에 참가하려던 미스 티베트 체링 충탁은 인도에 망명중인 티베탄이며 현재 뉴델리 대학에서 재학중입니다. 중국 정부로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미스 티베트 차이나라는 어깨띠를 둘르던가 아니면 대회 출전 자체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고, 그녀는 미스 티베트 차이나로는 절대 출전할 수 없다며, 당당하게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바로 뉴델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날 참가자중에는 미스 홍콩 차이나도 있었고, 미스 차이니스 타이페이도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중국의 뜻대로 된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더 이슈가 되어 전세계인들의 눈에 띄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손기정 선수가 시상대 단상에서 월계수로 가슴의 일장기 가린채 고개를 떨구며 보였던 슬픈 표정과 얼굴이 생각납니다. 미스 티베트 체링 충탁...그녀는 진정한 미스 티베트입니다. 티벳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