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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셋째날 오전, 티케둥가 마을을 떠나..울레리로..
작성자 유*환
작성일 2010.01.07


무상 대여된 침낭안에서의 첫날은 생각보다도 아주 편안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봐도..정말 네팔 트레킹 만한 호사스런 산행이 없는것 같다.

모닝콜 하면서 바로 차한잔씩 끓여줘..
포터가 짐다 들어줘..
한국인 요리사가 따라 다니면서 온갖 한국음식 다해줘..수제비 냉면 꽈배기 감자튀김까지...
속안좋으면 소화제줘..
고소증세 오면..친절한 가이드가 사혈 봉침으로 손까지 다 따줘.

이보다 더한 호사를 또 어디서 누릴수 있을까?

<티케둥가마을 상카롯지의 아침..>

<객실앞에 걸려있는 옥수수의 모>

<울레리로 오르면서..점점 푸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