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도 3529m인 조지라(Zoji La)고개를 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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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열 |
작성일 | 2009.05.18 |
3529m높이인 조지라고개를 넘어가는 길은 경사가 높아서 참으로 아슬아슬한 고개길이였다. 저 멀리 밑에는 커다란 텐트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위의 산에 있는 곰파에 가기위해 숙박을 하는 곳으로 주로 인도사람들이 이용을 한다고한다. 아슬아슬한 고갯길이였지만 주위에는 빙하로 들러쌓인 산들이 계속되어 경치는 정말 멋 있었다. 조지라 고개에는 인디아게이트라는 문이 있으나 그곳은 정차할 만한 장소가 없어 정점을 지난 다음 전망이 좋은 곳에 잠시 멈추어 사진도 찍고 다시 떠낫다. 이 조지라고개는 지리적으로 카슈미르와 라다크를 나누는 곳이다. 이 텐트촌은 해발 4175m에 있는 아마르나트 동굴(Amarnath Cave)을 찾아가는 순례객들을 위한 것이다. 이곳이 힌두교인들에게 중요한 순례의 장소가 된 것은, 동굴 안에 천연으로 형성되고 있는 아이스-링감(Ice-Lingam) 때문이다. 시바신의 상징인 링감과 같은 형상을 띠며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이 얼음 덩어리는 그 크기가 매년 쉬라반(Shraban)달(양력으로는 7-8월)의 보름경이면 절정에 달하여, 이때를 기준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든다.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에서 <텐트 촌> <고개를 향해 가는 동안 계속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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