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얀마 금빛홀릭 완전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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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숙 |
작성일 | 2018.02.17 |
상품명부터 사람을 홀리는 금빛홀릭 미얀마 일주 8일, 이미 태국과 라오스를 다녀온 나로서 미얀마 여행은 1년 전부터의 계획이었다. 검색해 본 많은 여행사와 다녀온 제자들의 경험이 나를 유혹했지만 혜초로 결정한 결정적 이유가 있었다. 바로 3대 성지인 짜익티요를 간다는 것과 인레호수의 2박이었다. 수상가옥에서의 2박이 가져오는 물과 숲과 빛이 주는 홀릭, 쉽게 갈 수 없는 짜익티요의 성스러운 불법이 주는 홀릭~! 내 선택은 스스로 자랑스러울 만큼 잘한 일이었다. 상상 그 이상의 감동과 아름다움과 황홀함과 안락함을 주었던 이 여행 덕분에 난 이미 혜초의 왕팬이 되었고 함께 다녀온 언니와 일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예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불교성지들이 가슴에 남기는 벅찬 감사와 경이로움, 대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 거기에 동행한 구성원들까지도 인간미 넘치는 정이 있었다. 남궁찬 대리의 순수한 미소와 천진하고 성실한 모습과 태도도 나를 행복하게 했고, 특히 현지 가이더인 강일옥 선생은 어찌나 열정적이고 자기 일 이상의 적극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던지 그 또한 매일 매순간 칭찬과 감사함으로 넘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패키지 여행이 주는 불편함도, 함께 한 구성원들 모두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들이었던 덕분에 더욱 큰 행운을 누리는 기분이었다. 이제 난 혜초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스토커가 되었다. 매일 여행상품을 돌아볼 것이고 틈만 생기면 예약을 할 것이고, 그래서 더 기쁘고 더 큰 즐거움으로 또 다른 세계를 혜초와 함께 여행할 것이다. 혜초에 감사와 사랑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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