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17~11/28 안나푸루나/푼힐 12일 트래킹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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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춘 |
작성일 | 2017.12.04 |
시니어 ~? 가고 싶었던 곳. 그러나 차일피일 하다가 드디어 시니어에 들어서야 가려했더니 이젠 시니어 주제에 왠 안나푸루나 ~?라고 한다. 결국 이런저런사유로 홀로 용기를 내어 헤초의 문을 노-크했다. 용기를 준다. 해서 ~~~~
내가 이글을 쓰고 싶은것은 여행사를 잘 택했다는 점이다. 1,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안내다. 그래도 영업적인 맨트려니 했다.(솔직히 ~~~)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항목이 아니라 요령을 예기 해준다. 행동 요령이란 즉 노-하우 다. 2, 막상 현지에 도착해서는 불안감의 연속이다. 과연 해낼까?하는것. 장기간 걸음, 고산지대의 적응, 갓파른(거의 수직) 경사에서의 걸음, 등등 3, 방문시의 요령이 새록 새록 떠오를 즈음에 현지 가이드의 요령설명이 귓가에 울려 퍼진다. - 체온에 맞게 언제든지 갈아입을 옷을 베낭에 넣어라. - 따뜻한 물을 제공하니 그때그때 마셔라. - 자신의 체력에 맞게 거북이 걸음 으로 걸어라. 4, 적절한 음식물 공급이다. 한정식을 기반으로 한 식사제공이다. 체력소모와 신체리듬을 잘맞춰 적절히 타이밍을 맞춘다. 밥맛없을시기, 담백질 섭취 필요시점, 매끼니에 누룽지, 등 을 보면 마치 병원의 종합검사후에 영양사 평가에 의한 메뉴가 이루어 진것 같았다. 5, 가이드의 안내 코스, 휴식 타이밍도 그때그때 딱 딱 맞춘다. 한마디로 신기하다. ( 너무 프로 답다)
"여행사의 선정은 곧 트래킹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예기 하고 싶다. 다시한번 현지 가이드(Mr Gyanendra)와 인솔자(Mr김동우) 및 혜초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완주도록 성원해주신 이 일정에 함꼐한 동료분들에게도 """ 덕분에 """ 라고 깊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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