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아한 호도협과 옥룡설산을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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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훈 |
작성일 | 2016.12.30 |
연말에 바쁜 일상에서 이틀(목,금) 휴가를 사용해서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을 다녀 왔습니다. 참 2016년 연말은 뜻있게 보낸것 같습니다. 남은 휴가 이틀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행일정을 찿던중 혜초여행사 이상혁씨께서 안내를 잘 해주셔서 호도협을 가게 되었고 12월인데도 그렇게 춥지않고 밤에는 좀 추웠음. 건기라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아빠랑 같이온 주영이랑 영욱이 고3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보면서 다음에는 저도 꼭 아들이랑 같이 트레킹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여강 가이드 김종선 과장과 현지 전문 산악가이드(?) 중국소수민족중 하나인 이족 원주민 가이드 쇼리는 사천미터 고지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강인함이 인상적이였습니다. 4200미터 정도에서 고산증으로 하산했지만 사천미터을 올랐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2월의 호도협과 옥룡설산의 남색의 하늘 밤이면 수없이 빛나는 별 맑고 청아한 바람 탁트인 시야 너무나도 인상적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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