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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7 서안+화산 트레킹 4일 체험 후기 <2015/05/07(목) ~ 2015/05/10(일)>
작성자 남*찬
작성일 2015.05.12


중국의 3000년 고도(古都)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섬서성 서안+화산 트레킹 4일 인솔 출장 다녀왔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적 도시로 사적이 풍부한 서안 지역은 일반적으로 흐린 날이 대부분이며,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도착하는 날 서안에는 우리를 반겨주듯 봄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서안 성벽으로 이동하여 서안 성벽 자전거 투어를 하였으나, 봄비가 거세게 내려 비를 맞으며 자전거 투어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족거리 관광은 소나기성 폭우로 인해 마음 편히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첫 날의 일정은 서안의 봄비로 인해 유난스레 마감되었습니다.

다음 날 시작되는 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 화산 트레킹은 전날 봄비의 영향으로 연중 가장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국의 오악 중 서악이자, 세계에서도 2번째로 큰 화강암 산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화산에서의 트레킹 여정은 모두가 만족할 만큼 쉬운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축된지 2년 밖에 안되는 박진감 넘치는 서봉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턱까지 오른 후 서봉(연화봉)과 남봉(낙안봉), 동봉(조양동)과 북봉(운대봉)을 여유로이 둘러보고 북봉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였습니다.
거대하면서도 장대한 화강암 산의 밀집군이 만들어내는 비경에 모두들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 가이드의 자세한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양귀비와 당태종이 노닐던 황제의 별궁, 화청지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끝으로 서안에서의 꿈같은 3박4일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서안 날씨는 연중 흐린 날이 더>

<서안 성벽 자전거 체험은 특별하>

<서안 시내 안에 있는 회족거리는>

<중국 오악 중 가장 험준하기로>

<전날 소나기성 봄비가 한바탕 내>

<화산파의 본거지답게 봉우리들이>

<화산 위에 좁은 트레킹로를 개발>

<오악 중에 왜 서악이 가장 험준>

<화강암 바위산에 수풀림이 어울>

<예전에 대한항공에서 화산의 하>

<양귀비와 당나라 태종이 노닐던>

<우리나라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진시황>

<도용들은 갑옷의 복장, 전차의>

<병마용은 현재 3호갱까지 도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