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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팔 전문등반 임자체 1차 2차 3차 등반을 마치며 가을에 멋진 등반 계획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작성자 우*열
작성일 2015.04.23


네팔 전문등반 임자체, 메라피크, 텐트피크 등반시즌을 마감 하며

얼음호수위에 떠 있는 섬이라 불리는 아일랜드 피크(6,198M) 등반을 2014년 10월, 2015년 1월, 4월

세 차례 등반을 하였습니다. 정상에 올라 감격하는 사람들 보다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봉우리 앞에서 등을 돌려 눈물을 훔쳐야 했던 아쉬운 순간들.. 그 용기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에게는 네팔말인 임자체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아일랜드피크.

시즌을 마감하며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여 돌아오는 가을 시즌에 더 탄탄하고 알찬

트레킹 피크 등반으로 새로 찾아 뵙겠습니다.

역사 문화를 둘러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

웅장한 히말라야를 가슴에 안고 길을 걷는 사람들..

가슴에 안은 히말라야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 용기를 낸 트레킹 피크 원정대원들..

모두 고생하셨으며 성스러운 히말라야 기운에 맑게 영혼이 정화되었으리라 봅니다.

낯선 네팔에 문을 두드리며 혜초여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가을 시즌에 더욱 멋지고 알찬 안전등반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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