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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13~4/18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작성자 김*호
작성일 2014.04.22


이틀동안 호도협 트레킹을 마치고 셋째날 옥룡설산의 샹그릴라 루트로 갔습니다.

아침에 관광청신고와 옥룡설산의 국립공원에서의 체크로 시간을 많이 지체했습니다.
아직은 중국의 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이 도달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옥룡설산 국립공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왔었습니다.

모우평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섰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아무래도 넓은 초원이다 보니 바람을 온몸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파란하늘과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진짜 이뻤습니다.

각 지점마다 빨간 깃발과 운행표가 있어서 길을 잊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설산소옥에서 간단히 누룽밥과 야채볶음으로 배를 채우고 운행을 계속 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서 평소에 산에 자주 다녀셔서 그런지 운행이 빨랐습니다.

짧은 운행시간에도 임상경 선생님과 김종식 선생님께서 설련대협곡(4,310m)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도 4,060m인 여신동까지 오르셨습니다.
운행 시간을 더 길었다면 더 많은 분들이 더 높은 곳으로 오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하늘과 만년설>

<강한 바람에 반팔과 반바지를 입>

<고산에서는 천천히 운행해야 고>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인상여강>

<여강 고성에서 춤을 추시는 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