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14일 안나푸르나/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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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지 |
작성일 | 2014.03.27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문효지사원입니다.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25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안나푸르나/푼힐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25분 모두 건강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잘 다녀오셔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_^* 네팔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빈곤을 떠올리실 것 입니다. 이 모두 사실이지요. 세계에서 8,000m급 고봉이 가장 많이 자리잡고 있고 그 중 으뜸인 에베레스트가 네팔에 있습니다. 히말라야라는 거대한 산맥이 국토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인구의 1/3이 절대적 빈곤을 겪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무척 높은 나라 중 하나이지요. 하루에도 몇 번씩 정전이 되고, 정전 스케줄이 있는 그런 불편함이 있는 나라임에도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네팔 사람들의 모습은 단순한 감동 그 이상의 무언가를 자아냅니다. 네팔어로 풍요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안나푸르나는 인간에게 처음으로 8,000m대 봉우리를 허락해준 곳 이며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난벽 중 하나로 뽑히는 안나푸르나 남벽이 있습니다. 트레킹을 시작하는 지점에서는 여름 날씨, 2,000m이상의 고도를 지날 땐 봄 가을 날씨, A.B.C에 도착했을 땐 한겨울 날씨, 4계절을 다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는 대부분의 네팔 사람들이 웃으며 나마스테! 하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밤에는 하늘에 별이 뜨고, 우리가 지나온 길에 있는 롯지들이 희미하지만 어둠 속에서 확실히 빛을 내어 아름다웠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이상하게도 풍족했던 네팔. 그리고 행복했던 순간을 함께 공유해주신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팔에서 2번째로 큰 호수인 페> <푼힐전망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모든 푼힐전망대에 있던 트레커> <데우랄리패스를 가기 위해 지나> <계속해서 펼쳐지는 푸른 네팔리>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중!> <밤부 가는 길에 걷게 된 갈대밭>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하> <모두를 숙연하게 했던... 단 1%> <함께해준 우리 현지 가이드와 셀> <하산 중 밤부에서 쉬는중에 동행> <네팔에 가서 가장 큰 충격이었던> <보우드넛에서 바라본 네팔 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