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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 스토리
| 제목 | 일본3대 명봉 다이센(1709m) 트레킹 + 관광 4일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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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지 |
| 작성일 | 2014.02.04 |
 안녕하세요 혜초 가족 여러분! 설날 잘 지내셨나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설날 혜초 가족여러분 13분과 함께 D.B.S 페리를 타고 다이센에 다녀온 문효지 사원입니다. D.B.S페리는 블라디보스톡, 동해, 사카이 미나토를 항해하는 크루즈 페리입니다. 동해항에서 약 14시간을 항해하면, 일본의 사카이 미나토에 도착합니다. 14시간을 배에서 무얼 하나 하고 고민하게 되시지요? 하지만, 선내에는 선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공연, 파도가 없이 맑은 날씨에만 진행하는 선장님의 별자리강좌, 조타실 관람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이센(大山, 1709m)은 일본 본섬 남서부에 있는 돗토리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돗토리현은 일본의 현 중에 가장 인구수가 적은 현 중 하나로 도시의 화려함은 없지만 옛 것을 잘 보존한 시골 마을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다이센은 우리나라의 동해와 마주하고 있는 산이지요. 옛날부터 일본 산악 불교 수행지로써 성스럽게 여겨지는 산이기도 했습니다. 일본 방송국 NHK에서 조사한 일본 명봉 랭킹에서는 3위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많은 산이 엄청난 적설량으로 인해 한정된 시즌에만 트레킹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센은 4계절 내내 트레킹이 가능하답니다. 봄과 가을에는 쾌적한 날씨에 꽃이 피고, 단풍이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신록이 우거져 푸른 다이센을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엔 어떨까요? 겨울엔 눈이 엄청나게 내립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러셀을 해서 길을 만들어 놓고 원점회귀를 하는 트레킹 코스가 가능합니다. 다이센에 내리는 눈은 파우더 눈으로 질철질척하지 않아 밟는 재미가 있는 산입니다. 하지만 적설량이 2-3m는 족히 되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젠과 스패츠가 필수로 있어야 하며, 5합목 이후로는 나무가 사라지고 능선을 타게 되므로 방한구 역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D.B.S 승선부터 다이센 트레킹 한 날까지의 일정입니다. ^_^ 다음편에서는 돗토리현 관광을 보여드리겠습니다^_^/ 
<동해에서 막 출발했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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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한 선원들이 준비한 공연입> .jpg)
<2일간 우리가 타고 다닐 전용버> (0).jpg)
<나츠야마 등산로 입구입니다. 입> (0).jpg)
<그냥 보기엔 평탄해 보이지만,> 
<산을 오르다 바라본 마을은 눈이> 
<아름다운 다이센 산군의 파노라> 
<산행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던> 
<오늘 머물 가이케 온천 미츠이> 
<호텔 내부에 있는 일본식 정원입> 
<호텔에 도착하여 잠시 온천욕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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