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 신규코스] - 장가계를 트레킹으로 걷다. _ 제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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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수 |
작성일 | 2013.12.06 |
[2013년 11월 27일 ~ 12월 2일 단하산/장가계 트레킹 5일] - 트레킹 3일차 - ■ 일정 : 장가계트레킹 1일차 (금편계곡~사도구풍경구~양가계~천자산) ■ 트레킹 소요시간 : 총 7~8시간 ■ 트레킹 코스 : 무릉원 입구 -> 금편계곡 -> 사도구풍경구 -> 소천문 -> 월량아 -> 용호풍운 -> 공중조랑 -> 일보등천 -> 양가계풍경구 -> 중식 -> 천자산(하룡공원/선녀산화/어필봉) ■ 기온 : 연평균 기온이 16도로 겨울에도 우리나라에 비해 따뜻한 지역이라 겨울산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에서 선호하는 지역 1위, 바로 장가계입니다. 주변에 장가계 다녀오신 분들을 많이 보셨겠지만, 트레킹으로 하루 5시간 정도 이상을 투자해서 장가계 구석구석을 직접 걸어보신 분들을 찾아보라고 하면 아마 거의 없으리라 여겨지네요. 장가계는 약 3억8천만년 전 망망대해였던 곳이 지각운동으로 융기한 육지가 수 억년간 침식과 풍화 작용을 거쳐 오늘과 같은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자연동굴 등의 절경을 이룬 곳입니다. 1982년 중국 최초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인적이 드문 지리조건을 가져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태환경을 이루고 있고 중국 동진(東晋)시대의 문호 도연명의 <도화원기>에서 표현되는 무릉도원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가계(張家界)는 원래 청암산(青岩山)이라 불렸다가 한나라의 장량(張良)이 이곳에서 은둔한 것이 인연이 되어 장가계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장가계 트레킹 그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아침공기가 꽤 쌀쌀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그 쌀쌀함도 상쾌함으로 돌아옵니다. 장가계는 연중 200일 이상 비가 오는 지역이라 좋은 날씨를 만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단하산 뿐만 아니라 장가계 역시 트레킹 내내 비 한방울 내리지 않아 매우 좋은 날씨 속에서 트레킹했습니다. 모두들11월말 장가계 날씨가 정말 좋구나~ 하며 걸으셨답니다. <▶ 무릉원(武陵源) 입구> <▶ 장가계 입장권(카드)을 받아> <▶ 셔틀을 이용해 트레킹 시작지> <▶ 금편계곡을 따라 계곡길을 신> <▶ 장가계의 수천여개의 봉우리> <▶ 금편계곡길을 따라가다 본격> <▶ 미끄러우니 조심조심!! 걷습> <▶ 월량아를 지납니다. 계속되는> <▶ 소묘조어(小墓钓漁) 고> <▶ 오르락 내리락 계단길 중에> <▶ 어느정도 높이까지 올라왔나> <▶ 그러던 중 나타난 시야가 확~> <▶ 날씨가 그리 좋았음에도 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