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날의 안나푸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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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영 |
작성일 | 2015.03.10 |
나마스테!!
어느새 2015년의 봄날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은 마지막 꽃샘 추위가 있는 것 같은데 이곳 네팔의 포카라는 낯에는 여름을 느낄 만큼 따듯하고 하루 종일 저희 롯지에서도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레인지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맑은 날씨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 네팔의 트레킹 최고의 시기는 10월 이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10월은 우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 되는 만큼 전세계의 많은 트레커들이 트레킹을 오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의 국화인 랄리 구라스가 만개하고 설산도 함께 즐기실수 있는 3,4월의 안나푸르나 트레킹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는 안나푸르나 지역에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저희 롯지에서 안나푸르나를 바라보더라도 올해는 유난히 하얀 설산의 자태를 볼 수가 있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데로 이곳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가 만개 하기 시작했습니다. 눈덮인 안나푸르나 레인지와 빨간 랄리 구라스의 정취 그리고 춥지 않은 따뜻한 트레킹을 즐기실 수 있는 봄날의 안나푸르나 트레킹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사장 양기영 배상 오늘(3/10일) 아침 저희 롯지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레인지와 마차푸차레의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