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자주묻는 질문 BEST 10


1. 현지의 날씨는 어떤가요?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의 관문인 여강지역은 우기와 건기를 나눌 수 있으며 건기시즌인 11월~3월사이에 날씨는 가장 파랗고 대부분 맑은 날씨를 유지합니다. 온도는 고도 2000m 이상으로 일교차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건기 시즌인 11월~3월 한낮에는 영상 15도내외의 온도를 유지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영상 1도 내외의 온도를 보입니다. 영하까지 내려가는 날은 많지 않으므로 트레킹 하시기에는 가장 적합합니다.


2. 트레킹을 위한 복장은 어떻게 준비할까요?

건기시즌 트레킹을 위해서는 보온유지를 위한 레이어드스타일을 추천합니다.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 벌의 옷을 겹쳐입으면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현지상황에 따라조절해서 입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능성 내의 위에 플리스소재 티셔츠를 입어주시고 상황에 따라바람막이나 윈스토퍼 티셔츠를 착용하고 다운자켓을 입어주시면 됩니다.
산행 중 더우면 옷을 벗어 체온을 낮출 수 있지만 휴식을 취할때는 옷을 착용한 채로 체온을 유지해 주셔야합니다.


3. 해외 트레킹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가능할까요?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은 오히려 고산 트레킹이 처음인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가깝게 히말라야 끝자락의 설산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매력이 있으며 다른 고산 트레킹을 경험해 보기 전 전초전의 성격으로

어렵지 않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해외 트레킹의 대표적인 코스이니다.

호도협 코스 2000 ~ 2600m 사이의 길을 트레킹 하며 대부분 평지 코스로 중간에 28밴드라는 우리 식의 깔딱고개 한번만 넘어주면 크게 어렵지 않은 코습입니다. 옥룡설산의 경우에는 목표점인 4300m 까지 도달하기에는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초보자들도 갈 수 있는 높이만큼 체험해본 후에 본인 체력과 컨디션이 허락하는 만큼만 경험하고 하산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기 하산하는 경우에는 파노라마 코스를 통해 더욱 가깝게 설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하산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체험해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4. 고산증에 대한 위험은 없나요?

옥룡설산 샹그릴라 코스의 경우 트레킹 시작점이 3500m로 경우에 따라 고산증세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높이입니다. 그래서 옥룡설산 트레킹을 하기 전에 호도협 1박2일 코스에서 어느 정도 고산 적응을 하고 4일차에 옥룡설산 트레킹을 하도록 스케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산증에는 별다른 약이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컨디션 유지, 보온,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고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하며 트레킹중 고산증세가 나타났을 경우에는 하산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옥룡설산 트레킹 중 고산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현지가이드의 지시에 따라 하산하시되 샹그릴라 코스에는 설련대협곡(4310m) 까지 오르는 코스 외에 초보자들을 위한 파노라마 코스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당일 체력과 컨디션, 몸상태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5. 객잔에서 숙박할때는 춥지않을까요?

현재 차마객잔에는 혜초 고객들을 위한 전용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마다 전용침구류와 전기장판이 구비되어있습니다.


6. 세면도구와 헤어드라이기, 콘센트 전압 사용은?

객잔에서 1박, 호텔에서 3박 하는 동안 기본적인 세면도구는 준비되어 있지만 개별 기호에 따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호도협 1박2일 트레킹동안에 머무시는 차마객잔에는 헤어드라이기가 없습니다. 나머지 호텔에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220V 전압 그대로 사용가능합니다.


7. 항공마일리지 적립 가능한가요?

현재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4박6일 일정에 인천-성도구간은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을 이용하고 있으며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있습니다. 출발전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회원번호를 알려주시면 발권시에 적립가능하며 출발 당일 공항에서도 적립가능합니다.


8. 여행경비는얼마정도 가지고 가야 하나요?

기사/가이드 경비에 대한 부분과 호텔에서 지불하시는 매너팁을 제외하면 일체의 비용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나 주류 등의 비용과 기념품을구입하실 비용정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9. 음식은 어떤가요?

한국분들이 드시기에 큰 부담이 없도록 한식과 중국 현지식을 입맛에 맞춰 준비했습니다. 특히 차마객잔의 현지 오골계백숙이나 사천성 성도의 별미 약선요리 정식으로 특별한메뉴를 준비했으며 트레킹 중에도 큰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오히려 고산에 도움이 될만한 식단으로 준비했습니다.



10. 가방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호도협 1박2일 산행시에 담을 수 있는 30~35L 정도 사이즈의 배낭과 나머지 짐은 캐리어로 분리해서 담아주시면 됩니다. 스틱의 경우 한국에서 출발하실 때는 기내 반입이 허용되고있으나 중국 국내선과 중국에서 다시 돌아오실 때는 수화물로 보내셔야 합니다. 보통 3단으로된 스틱의 경우 완전히 분해할 경우 캐리어에 담아서 보낼 수 있습니다.

중국 쪽에서 카메라, 휴대폰배터리의 경우에는 수화물이 아닌 기내에 들고 타도록 되어 있으며 라이터의 경우 한국에서 출발 시 기내소지로 1개 가능하지만 중국에서 돌아올 때에는 소지불가(기내/부치는 짐 모두 불가)합니다.

다른 사항은 일반적인 항공 수화물 규정을 따라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