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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6.08~2024.06.11 [니가타] 오제 4일
작성자 이*호
작성일 2024.06.26

안녕하세요. 이윤호 대리입니다. 

 

2024.6.08~2024.06.11  [니가타] 오제 4일 다녀왔습니다.

 

일본 최대 고산습지에는 900여종의 동식물과 북방계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야생화의 개화시기가 빨라서 6월초 임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6월 오제의 야생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가 보시죠!

 


시작점에서 약 1시간정도 들어가면 넓은 습원이 나옵니다. 앞에는 동북최고봉 히우치가다케 옆에는 일본100명산 시부츠산을 보며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첫번째로 만날볼 꽃은 철축 입니다. 오제의 철죽은 군락보다는 목도길 중간중간에 피어나 있습니다.

 

두번째는 황새풀 입니다. 고원지대의 습지에서만 서식하며 30~60cm까지 자랍니다.

꽃은 6~8월에 피며 솜뭉치 형태가 황새털처럼 보인다고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알브레치티는 5~6월에 볼 수 있으며 진달래에 속하는 꽃으로 혼슈와 홋카이도 열대우림의 추운 아고산지역에서만 자라고 있습니다.

 

 네번째 꽃으로 소개해드릴 꽃은 동의나물 입니다. 6월초 중순부터 볼 수 있는 꽃으로 '반드시 오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제가하라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소개드릴 꽃은 귀룽벛꽃 입니다. 보통 벚꽃은 분홍색톤으로 생각하시지만 하얀 벚꽃도 있습니다.

귀룽벚꽃의 열매는 곰이 먹기도 하며, 술을 담궈 먹기도 합니다.

 

날씨의 꽃이라고 불리는 타테야마린도 입니다.

파랑, 빨강, 백색으로 피는 다테야마 린도는 맑은 날씨에는 활짝피고, 온도가 낮고 피가오는날에는 봉우리를 닫아 꽃가루를 보호하여 날씨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을 소개드릴 꽃은 오제를 상징하는 물파초 입니다. 5월중순부터 6월초에 물파초를 보기 위해 오제는 많은 인파가 몰릴정도입니다.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에 흐름으로 씨앗을 옮기기 때문에 적설량에 따라 군락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오제국립공원의 5~6월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야생화는 달라집니다.

계절마다 180도 바뀌는 오제의 매력으로 혜초와 함께 떠나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