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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2016년 6월 이야기 (체체궁+테를지 트레킹)
작성자 김*온
작성일 2017.07.11

안녕하세요 김시온 대리입니다.

드디어 몽골의 첫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몽골의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과 맑은 하늘 그리고 야생화가 시작되는 계절.

 

이제부터 몽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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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울란바토르 남쪽 보그다 산군의 최고봉

체체궁봉 정상 트레킹 입니다.

 

시작은 만즈시리사원터에서 시작!

울창한 숲지대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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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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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맛있는 소고기 김밥!

근래들어 몽골에는 한국식당이 많이 생겨

제법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국물이 새지 않도록

락앤락통에 꼼꼼하게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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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코스는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란색 표시와 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정상에 도착할 쯤 번호는 56번에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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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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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나고 이제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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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이름을 몰라 가이드에게 물어봤더니

'보이는대로' 바위

보이는대로가 몽골어인줄 알다가...

한국어 임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눈 코 입이 분명한 얼굴상 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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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트레킹 코스의 난이도는 초급입니다.

완만한 경사에 천천히 걷기만 해주면

크게 문제 없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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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움막 처럼 꾸며진 곳.

아마도 몽골 사람들이 여기서 캠핑을 하지 않았을까.

캠프파이어 흔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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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 지나 초원이 나올 쯤

저 멀리 체체궁봉의 정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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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이곳은 몽골에서도 중요한 날에는 지금도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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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도 역시.

문안한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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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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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추운겨울 야생동물들에게 공격당해 죽임을 당한 소의 모습이 남겨져 있네요.

몽골 대자연의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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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후 이제 게르캠프로 이동 중

마트에서 반드시 구입해야 할

칭기스칸 보드카! 그것도 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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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 캠프 내부의 모습!

몽골의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집니다.

내부에는 난로와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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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 국립공원 내 게르캠프의 풍경!

몽골의 하늘 그리고 구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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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 국립공원의 엉거츠산 트레킹!

아쉽게도 비가 내리고 있으나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손님이 왔는데 비가 내리면 정말 귀한 손님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원위에 시원한 비가 내리니 상쾌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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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리고 내일이 되면 아마도 이 야생화들이 더 만발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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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엉거츠산 정상에서 바라본 테를지 국립공원의 전경

엉거츠라는 뜻은 몽골어로 비행기란 뜻입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바라보듯 시야가 확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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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거츠산 트레킹! 이 길은 비가 촉촉히 적셔주는데도 상쾌한 길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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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를지국립공원의 다른 볼거리

거북바위. 그리고 몽골의 교통수단 바로 승마!~

실제로 차보다 말을 이용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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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에 앞서! 승마체험이 힘드신 분은 소달구지 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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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몽골식 튀김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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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체험은 안전하게 조심조심!

강을 건너 저 멀리 초원을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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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시내

제 2차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리는 자이승 승전기념탑

몽골과 러시아의 관계를 증명하는 기념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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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독립의 영웅! 수흐바타르 장군을 기념하는 수흐바타르 광장

뒤에는 국회의사당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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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마지막 일정은

몽골식 바베큐 뷔페!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등 여러가지 고기와

야채들을 한접시에 준비해

번호위에 올려놓으면 맛있게 구워줍니다^^

 

사진과 함께 죽~~~~둘러본 몽골 트레킹

 

다음에는 더 멋진 몽골의 모습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