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21~24 백두산 서파+북파 4일 생생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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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 |
작성일 | 2018.09.0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3사업부 김태은입니다.
7/21~7/24 손님 16분과 함께 백두산 서파+북파 4일에 다녀왔습니다.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천지에 올라갔을 때 애국심이 솟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북한 지역을 눈앞에서 본다는게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미래에 통일이되고 백두산 동파에서 천지를 볼 생각하며, 백두산 서파+북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여행 첫 날 연길에 도착해서 연변박물관과 두만강에서 땟목을 타고 둘러보며 북한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저녁으로는 오리지널 중국음식 훠궈를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서파에 올라갈 준비를합니다. '백두산 천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지를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서파쪽으로 천지를 올라갈 때 날씨가 좋아 부푼 기대를 안고 올라갔습니다.
서파에서 천지를 보기위해서는 1442개의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천지의 모습.. 아름답지 않나요?
천지에서 내려와서는 점심을 먹고 고산화원에 도착하여 하이킹을 했습니다. 주변 야생화 들판과 멀리 보이는 백두산의 모습보니 마치 유럽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다음날은 백두산 북파 쪽으로 올라가 천지를 보는 일정입니다. 북파는 서파와 다르게 한정 된 인원들만 들여보내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서파에서 바라보는 천지의 모습도 매력적이었지만, 북파에서 바라보는 천지의 모습 또한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파에서 내려와서는 장백폭포를 보며 거대한 폭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녹연담에서 에메랄드 빛 호수를 봤었습니다. 처음 봐서그런지 몰라도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다녀오고 느낀점은 '백두산 서파+북파 4일' 일정은 부모님께 효도관광으로 보내드리기 딱 좋은 상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생에 한 번은 꼭 다녀오시라는 말씀 드리고싶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백두산 천지를보고 기운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