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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4~8/12]알프스 3대미봉 '8월 이야기'
작성자 박*형
작성일 2018.08.28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기간: 2018년 7월 24일~8월12일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1사업부 박진형 사원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이 시작된 만큼

알프스 3대미봉도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8월의 알프스는 어떤 곳이었는지

여행소식을 통해 함께 살펴보시죠!!

 



 

7-8월 알프스 환경 & 변경사항

 

1. 기후

 

7~8월에는 예년과 같이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유럽도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선크림과 넓은 창을 준비해야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의 녹는 속도가 가속화 되었고,

눈사태 및 산사태로 알프스에는 여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몽블랑의 경우에는 산사태로 인한 등반자의 사고가 급증하여

여러 등반 루트가 통제되는 등 알프스 산맥은 기후변화로 인해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7-8월은 연중 가장 날씨가 온화한 시기지만

알프스 산악기후의 특성에 걸맞게

하루에도 몇번씩 급변하는 날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현지상황

 

최근 2-3년 사이에 이 지역은

한국인 등산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저가 여행사,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곳을 찾고 있는데요.

몽블랑 지역은 현지 산악 가이드를 고용하지 않으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인원 모집에 급급해 손님들의 안전을 담보로 외줄타기 하듯

전문 가이드 없이 상품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4.음식

 

알프스 지역 전통음식부터

머슐렝 가이드에 선정된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까지

또한 중간중간 포함된 한식 등 완성도 높은 식사 구성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5.숙박

 

혜초가 타 여행사와 확실히 구분되는 지점은 바로 숙박이었습니다.

전 일정 3~4성급 호텔에서 숙박이 이루어지면서

그날의 산행 피로를 바로 풀 수가 있었고,

 

시내 또는 역 근처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이 이루어지면서

더욱 큰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6.인솔자&가이드

 

혜초직원이 전 일정 가이드로 동행하면서

손님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고,

 

프랑스 현지 산악가이드의 책임감 있는 인솔은

손님들에게 더욱 큰 믿음을 심어줬습니다.

 

6.교통

 

유럽 3대미봉 상품은

버스, 기차, 케이블카, 곤돌라, 후니쿨라, 마을버스까지

다양한 교통수단 체험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자유여행을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여러 교통수단을 체험한 손님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쉬니케플라테에서 바라본 '아이거,묀희,융프라우'

▲브리엔츠 산군의 날카로운 능선

▲브리엔츠 호수

▲쉬니케플라테에서 바라본 '인터라켄'

▲라우터브룬넨 마을


 

첫번째 미봉 (아이거, 묀희, 융프라우)

 

융프라우

JungFrau/4,158m

 

융프라우는

알프스 최초로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르너알프스의 대표 봉우리입니다.

 

젊은 여인라는 뜻의 융프라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우아하고 섬세한 모습의 봉우리로 구름과 만년설 사이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냅니다.

 


 

▲체르마트에서 바라본 마테호른

▲마테호른의 아침

▲남쪽면에서 바라본 마테호른의 모습

▲고르너그라트 빙하 사면에서 바라본 마테호른

▲리펠제에서 바라본 마테호른

 


 

두번째 미봉 (마테호른)

 

마테호른

Matterhorn/4,478m

 

마테호른은

세계 3대미봉 중 하나로 꼽힐만큼 아름답고 웅장함을 간직한 알프스의 대표적인 봉우리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의 얼굴을 가진 마테호른은

주변의 다른 알프스 봉우리를 압도하며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브레방 전망대에서 바라본 '몽블랑(4,810m)'

▲에귀디미디 전망대에서 바라본 '몽블랑(4,810m)'

▲에귀디미디의 아침풍경

▲락블랑(Lac Blanc) 호수에 비춘 반영

▲락블랑(Lac Blanc) 호수에서의 휴식

▲락블랑(Lac Blanc) 호수에 비춘 반영

 

▲발콩 두 노드(Balcon du Nord)


 

세번째 미봉 (몽블랑)

 

몽블랑

Montblanc/4810m

 

몽블랑은

알프스의 최고봉으로 알피니즘이 태동된 곳입니다.

 

1년 내내 눈에 덮인 몽블랑은 다른 봉우리에 비해 평온해 보이지만

알프스의 백색 여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봉우리들을 굽어보며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Edelweis

 

유럽에서는 '알프스의 별'이라고 부르며, 에델은 고귀한, 바이스는 흰색을 뜻합니다.

에델바이스의 기품 있는 모습은 모든 산악인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프스의 아름다운 美峰을 배경으로 남긴 인증샷

 


 

알프스의 대자연과 꽃 그리고 트레킹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유럽 알프스 3대미봉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상품입니다.

 

하루에 1~3시간 정도 걷는 둘레길 수준의 트레킹 코스부터

4~8시간 이상 걷는 중급 난이도 이상의 트레킹까지

혜초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알프스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체력 상황에 맞게 상품을 선택한다면

실망을 허락하지 않는 알프스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여러분들의 차례입니다.

아름다운 알프스에서 다시 찾아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