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7/27~8/2] 몽골 체체궁+흡수골+테를지 트레킹 7일
작성자 김*민
작성일 2018.08.08

2018.07.27~08.02 몽골 트레킹 7일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7월 27일~8월 2일 7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을 하였습니다.

다음에 몽골 트레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7월 말 기온

1) 울란바토르: 최저 영상 11도 ~ 최고 영상 26도

2) 흡수골 : 최저 영상 8도 ~ 최고 영상 24도

* 건조한 기후여서 그늘에서는 서늘합니다.

 

7월 말 트레킹 복장

1) 트레킹 시 : 반팔 또는 얇은 긴팔

2) 흡수골 게르 캠프 : 두꺼운 긴팔

* 밤에는 게르 안에 난로를 피워 드립니다.

 

총 트레킹 일 수 : 보그다산 체체궁 정상 1일 + 흡수골 하샤산 트레킹 1일 + 테를지 국립공원 엉거츠산 1일

총 트레킹 거리 : 약 38km

 

-----------------------------------------------------------------------------------------------------------------------------------------------------------------------------------------------

 

 

[1일차]

첫 날, 몽골시간으로 21시 50분경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진행 후 바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 칭기스칸 국제공항

 

 

 

 

[2일차]

아침식사 후 보그다산으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7월들어 자주 내리는 비 때문에 하산지점의 도로가 유실되어 보그다산 체체궁 트레킹은 원점회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등산로가 개울이 된 곳들이 있으니 트레킹 하실 때 유의해 주세요!

 

▲ 28일 트레킹은 '우중(雨中)트레킹'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기존의 길들은 개울이 되고, 웅덩이가 만들어져 갓길과 새로운 곳으로 길을 만들어 트레킹을 이어갑니다.

 

 

 

 

 

[3일차]

흡수골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 비행시간 1시간 30분, 포장도로 2시간, 비포장도로 1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흡수골 호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무릉에서 흡수골까지 이동수단이 되어주는 러시아제 '푸르공' 입니다.

 

 

▲ 흡수골 가는길,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과 염소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호수 앞, 몽골 전통 게르 중 하나인 차탄족의 게르 '오르츠'

 

 

 

 

[4일차]

흡수골 호수를 바라보며 하샤산 트레킹을 합니다.

하산 후 휴식을 취하신 다음 유람선을 타며 흡수골을 더 가까이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야생화가 만발한 하샤산

 

 

▲ 하샤산 정상에서 바라본 흡수골 호수

 

 

▲ 자유롭게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습니다.

 

 

▲ 하산 후 유람선을 타며 흡수골 호수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5일차]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도심관광명소를 탐방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저녁으로 몽골식 양갈비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 수흐바타르 광장은 밤에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6일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엉거츠산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트레킹 후 승마 체험, 유목민 가정 방문 후 울란바토르로 이동, 사우나와 마사지를 받으시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엉거츠산은 초반 40분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지나야 합니다.

 

 

▲ 능선을 따라 숲 사이 오솔길을 걷다보면 도착지점에 다다릅니다.

 

 

▲ 엉거츠 산의 전경

 

 

▲ 야생화와 함께 하는 엉거츠산 트레킹

 

 

▲ 하산 후, 승마체험장으로 이동하여 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며 몽골의 자연을 느껴봅니다.

 

 

 

 

[7일차] 출국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출국, 한국시간 3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몽골은 여름시즌 한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해에는 불볕더위를 피해 몽골로 피서를 오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비가 자주왔던 관계로 야생화가 오랫동안 만발하는 기간이 길어졌고 조금 더 시원한 몽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여름, 혜초와 함께 몽골의 매력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