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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시즌시작 남알프스 종주 트레킹 5일(7월 18일~22일)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18.07.30

안녕하세요~ 트레킹2사업부 김태우사원입니다.

이번 시즌시작으로 남알프스 종주 트레킹 5일상품을 한규호대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럼 1일차부터 생생한 사진과함께 생생뉴스 시작합니다!

 

 

1일차

▲인천공항에서 좋은분위기로 샌딩 마치고 나고야공항에서 전용버스를 탑승하기위해 기다리고있는 모습.

 

▲일본에 도착하여 가장처음 먹게된 점심식사는 마루하식당에서 '새우튀김 일정식'

 

▲버스에서 자세한 일정소개와, 이런저런 일본의 문화를 소개하다보니 어느새 1일차 숙박지인 '이와조노칸'에 도착합니다.

 

▲장시간의 이동으로 지친후에 피로회복을 위한 이와조노칸의 저녁식사 '가이세키'

   스키야키와 생선구이 튀김류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이와조노칸 안에있는 안마의자. 200엔정도의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이불이 깔려있습니다.

 

▲식사후에는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푸는 이와조노칸의 노천온천 이용후에 휴식 및 취침입니다.

이렇게 1일차일정은 마무리하게 됩니다.

 

2일차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관에서 제공해준 도시락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시고 전용 점보택시를 이용하여

남알프스 트레킹 출발지점인 히로가와라 안내센터로 이동합니다. 이동에는 약 4,5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을 알리는 히로가와라 안내센터의 모습. 다같이 준비운동후에 출발하게됩니다.

 

▲약 3시간 이동후 처음으로 들르게되는 시라네오이케 산장의 모습

일본산장은 산장에서 구입한것 이외의 쓰레기를 버릴 수 없으며, 숙박하지 않는 산장의 경우에는

화장실 이용시에 100엔의 관리비를 납부하게 됩니다. 자율납부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너를

잘 지키는 모습이 상당히 새롭습니다.

 

▲더운날씨이지만 화이팅하시는 혜초고객님들

 

▲시라네오이케 산장 이후의 산행길은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로 3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가타노산장에서의 단품 '카레라이스'입니다. 

 

▲식사 후에 약 1시간정도의 산행으로 남알프스의 최고봉이자 일본 제2위봉인 '기타다케'(3,193m)도착!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압권입니다.

 

▲능선을 따라보이는 일본의 알프스 산맥들.. 저 멀리는 일본 최고봉인 후지산도 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 2일차 숙소인 '기타다케산장' 약 2,900m고도에 위치해있습니다.

 

▲기타다케 산장의 저녁식사 메뉴

3,000m고도에서 먹는 식사라고 생각하니 맛이 남달랐습니다.

 

▲기타다케산장에서 준비해준 담요,이불 셋트

일본산장의 경우는 보통 20시경에 일시적으로 소등됩니다. 다음날 트레킹을 위한 빠른 취침에 들어갑니다.

 

3일차

빠르게 5시경 아침식사를 하시고 6시부터 3일차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지각변동으로 인해 일본 제 3위봉이 된 아이노다케에서의 단체사진 다들 정말 잘나오셨습니다.

 

▲비교적 비싼가격으로 식수, 음료수를 구입할수 있었던 노토리산장(물 500ml=500엔)

 

▲노토리다케를 지나 본격적인 하산길의 시작이되는 다이몽자와분기점.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경우가 잦습니다.

다이몽자와분기점에 있는 종에는 특이한 사연이 있습니다.

동경대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기쁜마음에 산행을 하다가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너무 슬퍼한 부모님이

이후로는 실종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약 3시간가량의 하산후에 도착하게되는 3일차 숙박지 다이몽자와 산장. 500엔의 가격으로 4분간 온수샤워가 가능합니다.

시설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산장나름의 느낌이 남다릅니다.

다이몽자와 산장도 마찬가지로 20시에 자동소등후 취침에 들어갑니다.

 

4일차

▲ 오전에는 완만한 하산길입니다. 시원한 계곡물로 더위를 식히시는 모습들. ^^

 

▲나라타발전소로 향하는 흔들다리를 끝으로 남알프스와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됩니다.

 

▲하산후에는 나라타온천에서 온천욕 후 점심식사. 힘들었던 산행의 피로가 싹 씻겨내려가는 기분입니다.

 

▲고기뷔페에서 저녁식사후에 4일차 숙박지인 나고야 시내로 들어갑니다. 이후에는 저녁자유시간 및 휴식으로 4일차 일정이 끝납니다.

 

5일차

5일차는 아침식사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하게됩니다.

▲공항으로 가는 특급열차를 타는 메이테츠 나고야역의 모습.

일정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용버스를 이용하거나, 전좌석 지정좌석인 특급열차 메이테츠를 이용하여 나고야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4박 5일간의 남알프스 종주트레킹 일정이 모두 종료됩니다.

 

한 여름같은 더운날씨에 힘들었던점도 있었지만 모든걸 잊게해줄정도로 웅장한 정상에서의 풍광과 등산로에 펼쳐져있는

갖가지 야생화가 모든것을 보상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혜초를 이용해주셨던 모든 고객님들이 좋은추억 남기셨길 바라며 생생뉴스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