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알프스 3대미봉 '6월의 雪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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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형 |
작성일 | 2018.06.22 |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1일 기간: 2018년 6월 5일 출발~6월15일 도착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1사업부 박진형 사원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 시즌이 시작된 만큼 유럽 알프스 3대미봉도 그 베일을 벗었습니다. 올해 초 알프스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마을들이 고립되는 등 큰 피해가 있었는데요, 2018년 새 시즌을 맞아 여려 변동사항을 체크해야 했습니다.
그럼 6월의 알프스는 어떤 곳이었는지 또한, 새 시즌을 맞아 아떤 ★변동사항이 있었는지 여행소식을 통해 함께 살펴보시죠!!
이번 팀 소개
6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12분의 고객분들과 함께 유럽 알프스 3대미봉 첫번째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연령층은 50대 초반에서 7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남성분은 9분 여성분은3분
첫날 시차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트레킹 중에는 컨디션을 회복하셨습니다. 산행 경험이 대부분 많으셨던 분들이어서 적응을 잘 하셨습니다.
6월초 알프스 환경&변경사항
작년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트레일에 잔설이 남아있었습니다. 다수 트레일 구간이 통제되어, 산행일정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7~8월에는 예년과 같이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선크림과 넓은 창을 준비해주세요.
[아이거글래처-클라이네샤이덱-알피글렌]
기존 '아이거 트레일'에서스위스 정부에서 인증한 알프스 종주길 'Via Alpina'의 정식 루트이자, 현지인들에게는 'Romantic Trail'이라 불리는 수월한 구간으로 코스를 변경했고, 손님들의 산행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피르스트-발드슈피츠-부스알프]
잔설로 인해 바흐알프제 능선 산행 구간이 통제되면서, 아랫 사면을 걷는 구간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산행 종료 후 인터라켄으로 내려가 하더쿨룸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마테호른 글레시어 트레킹]
잔설로 인해 러셀이 불가피했습니다. 하지만 산행 경험이 풍부한 이진영 상무님의 리딩 하에 안전하게 산행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네가-슈텔리제-체르마트]
수네가에서 바로 슈텔리제로 이어지는 코스로 루트를 택했습니다.
이번 일정 중 날씨가 가장 좋았고 마테호른이 잘 조망되어 산행 만족도가 높은 하루였습니다. 몽록-락블랑-플레제르 →대체루트: [몽록-쉐즈리 호수-아장티에르]
이날은 락블랑에 올랐다가 플레제르에서 케이블카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잔설로 인해 락블랑까지 오르는건 위험하는 판단에 루트 변경이 불가피했습니다. [몽땅베르 트레킹]
'빙하의 바다'라 불리는 메르 데 글라스 빙하에 내려가서 얼음궁전을 관람하고 그 주변 몽땅베르 트레킹을 끝으로 모든 트레킹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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