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2017년 10월 6일 출발팀 생생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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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우 | ||
작성일 | 2017.10.24 | ||
2017.10.06~17 푼힐/안나푸르나 트레킹 12일 트레킹 후기
*안녕하세요 20명의 손님과 네팔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인솔을 다녀온 트레킹 2사업부 김진우 사원입니다. 트레킹 정보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푼힐/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푼힐 전망대에 들러 다울라기리~안나푸르나~마차푸차레까지 파노라마뷰로 감상하고 고도도 적응하면서 천천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시누와 전까지는 오르막 내리막 구간이며, 그 후로는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레킹 길들은 잘 닦여 있으며 위험 구간은 없습니다만,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천천히 올라가주셔야 합니다. - 하루 평균 트레킹 시간 : 7시간 - 하루 평균거리 : 10km -트레킹 일수 : 8박 9일 - 난이도 : 보통
○ 트레킹 1일차 - 힐레 -> 울레리 -힐레까지 지프로 이동 후 울레리로 간단히 트레킹하는 일정입니다. -울레리 롯지 도착 후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2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2km -도달고도: 1,960m
△ 이번에 새로 설치된 안내표지판입니다. 마을 이름과 고도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트레킹 중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를 건넙니다.
△ 1일차는 워밍업으로 걷기 좋은 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 트레킹 2일차 - 울레리 -> 반탄티 -> 고라파니 -푼힐 전망대 아래에 있는 고라파니가는 일정입니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오르막길과 숲길을 지나갑니다. -소요시간: 약 8시간 반(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10km -도달고도: 2,860m
△ 마을을 지나가면서 기념품이나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점심은 날이 좋아서 난게따디 마을 야외에서 먹었습니다.
△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전망대가 위치한 고라파니에 도착했습니다. 고도가 3,000m로 처음 접근하고 다음 날 일출을 보기 위한 새벽산행이 있으니, 음주는 지양해주시고 컨디션 관리를 해주세요.
△ 고라파니에서 다울라기리, 투크체피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트레킹 3일차 - 고라파니 -> 푼힐전망대 -> 데우랄리 -> 반딴띠 ->따다파니 -> 츄일레 -푼힐전망대까지는 1시간 오르막길입니다. 길이 좁으니 우측으로 올라가 주세요. -새벽에 출발하니 헤드렌턴 및 방풍자켓을 준비해주세요. 일출을 기다릴 때 입을 보온의류도 준비해주세요. -소요시간: 약 12시간 (일출, 식사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12.5km -도달고도: 2,560m
△ 고라파니 매표소입니다. 타인과 대화 시 헤드 렌턴을 위로 향하게 해주어 서로 눈부심을 피해 주세요.
△ 일출을 기다리면서 차 한잔을 하시면 좋습니다.
△ 다울라기리, 투크체 피크, 닐기리 일출 모습입니다.
△ 안나푸르나 남봉, 히운출리, 마차푸차레 일출 모습입니다.
△ 다울라기리를 뒤로하며 다음 마을로 이동합니다. 이제는 다울라기리를 못 보니, 눈에 많이 담아주세요.
△ 히말라야 날씨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배낭에 항상 우비 및 방수 자켓을 준비해주세요.
○ 트레킹 4일차 - 츄일레 -> 촘롱 -> 아래 시누와 -다랑논을 지나며, 현지인들의 집을 지나가는 코스입니다. 네팔인들의 생활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의 경사가 심하니,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사용해주세요. -소요시간: 8시간 반 (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10km -도달고도: 2,360m
△ 아침에 츄일레 롯지 앞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 정상적인 트레일입니다. 집주인 몰래 담장을 넘어가는 게 아닙니다. 동물들이 못 오게 울타리를 칩니다.
△ 악명높은 촘롱의 계단을 내려와 시누와로 가는 길 입니다.
○ 트레킹 5일차 - 시누와 -> 밤부 -> 도반 -> 데우랄리 -대나무 숲길 밤부를 지나 데우랄리까지는 오르막입니다. -3,000m에 진입을 하니 고소증에 유의해주세요. 물을 많이 마셔주시고, 체온 유지에 신경 써 주세요. -소요시간: 9시간 반 (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10km -도달고도: 3,200m
△ 시누와에서 마차푸차레를 바라보며 먹는 차의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 밤부, 대나무 숲길을 지나는 구간입니다. 바스락 나무 움직이는 소리가 나면 자세히 봐주세요. 원숭이가 지나가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 데우랄리 가기 전 폭우로 인한 산사태 구간이 있습니다.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히 이동해주세요.
△ 3,200m에 위치한 데우랄리 롯지가 보입니다. 고도가 높고, 계곡 옆에 위치하고 있어 체감온도가 낮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써주세요.
○ 트레킹 6일차 - 데우랄리 -> MBC -> ABC -고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며 천천히 이동해주세요. (시간 여유가 많습니다.) -경사는 완만하지만, 고도가 높아, 평소보다 숨이 많이 차니 천천히 이동해주세요. -MBC에서 점심 드실 때 낮잠을 주무시지 마세요. 자다가 깨시면 두통을 동반한 고소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ABC에서도 도착 후 롯지 침대에서 일찍 누우시지 마시고, 주변을 산책하시거나 다이닝룸에서 다른 트레커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세요. -소요시간: 6시간 (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7km -도달고도: 4,130m
△ 멀리 있다고 느껴지던 마차푸차레가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오른편으로 계곡을 끼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 마차푸차레 첫 번째 롯지를 앞두고 양때가 지나가네요. 항상 동물이 오고 내려갈 때는 낭떠러지 쪽이 아닌 반대편에서 길을 비켜주세요.
△ 마차푸차레 캠프입니다. 여유 있게 점심을 드시고, 3대 미봉 중 하나인 마차푸차레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습니다.
△ 완만하지만 힘들게 느껴지는 구간입니다. 안개가 없으면 안나푸르나 남봉을 보면서 올라갑니다.
△ 나마스테~ 드디어 ABC캠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안내판입니다. 깨끗하게 관리 하려고 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져온 스티커는 부착금지입니다.
○ 트레킹 7일차 - ABC -> MBC -> 도반 -> 밤부 -05:30에 기상하여 6시에 일출을 감상합니다. 일출 시간 06:12 (10/13 기준) -올라왔던 구간을 똑같은 코스로 내려가지만, 힘들게 올라오면서 놓쳤던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행 시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니, 무릎보호대와 스틱을 사용해주세요. -예정된 일정에는 도반에서 자는 거로 되어있지만, 롯지 상황 때문에 밤부까지 내려갔습니다. -소요시간: 11시간 (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13km -도달고도: 2,400m
△ 안나푸르나 1봉 일출 모습입니다.
△ 아쉽지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떠납니다. 언제 가도 좋은 안나푸르나 See you again
△ 마차푸차레를 마주 보면서 하산을 합니다. 빨리 하산을 하지 마시고, 잠시 멈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안나푸르나를 눈에 담아 가세요.
○ 트레킹 8일차 - 밤부 -> 촘롱 -> 지누단다 -마지막 숙박 롯지이자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지누단다까지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하산길이지만 경사가 심한 구간입니다. -지누단다 온천은 현재 공사 중이라 1개의 온천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10/14 기준) -소요시간: 6시간 반 (중식 및 휴식 시간 포함) -거리: 8km -도달고도: 1,780m
△ 마지막까지 잊지 말고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트레킹 전 후 해주세요.
△ 촘롱올라가는 계단입니다. 3천여 개의 계단은 예전 루트의 개수이고, 현재는 새로운 계단은 2천여 개라고 합니다.
△ 마지막 롯지 지누단다입니다. 온천까지는 내리막 15분 오르막 30분 소요됩니다. 슬리퍼를 신고 내려가는 것 보다 운동화를 신고 아래서 갈아 신으시는 게 좋습니다.
○ 트레킹 9일차 - 지누단다 ->뉴브릿지 -> 큐미->시와이 -마지막 트레킹 일정입니다. 어려운 구간은 없지만,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28도) -시와이에 도착하여 점심 먹고 스태프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소요시간: 4시간 (휴식 시간 포함) -거리: 8km
*즐거운 분위기 속에 다치신 분 없이 트레킹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20명의 손님과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면서 생생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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