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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 히말라야] 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8월 이야기
작성자 남*윤
작성일 2017.08.21

 

인도 히말라야 

 

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9일

 

(8월 11일~19일 생생 소식)

 

 

라다크 마카밸리 트레킹 코스는 3천미터에서 5천미터까지 4박 5일일 동안 캠핑을 하며 걷는 일정 입니다.

트레킹 고도를 천천히 높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도 도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해를 가릴 나무가 많지 않아 낮에 더위를 식히며 체력을 안배해 걷고, 고산환경에서 보온을 하며 식사를 잘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에도 떠날 수 있는 히말라야, 사막같은 곳에서 만나는 히말라야를 아래에 일정별로 소개해 드립니다.

 

 

인도 라다크 마카벨리 트레킹 from NamHyeongYoon on Vimeo.

 

* 동영상 오른쪽 하단 설정에서 화질을 고화질(720P)로 바꾸시면 HD급 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현지날씨

 

1) 뉴델리: 영상 26도~34도

2) 레(3,520m): 영상 10도~16도

3) 한카(3,980m): 영상 7도~19도

4) 콩마루 라(5,150m): 영상 0도~5도

 

* 일출시간: 05:30

* 일몰시간: 19:30

 

 

 

2일차

(델리 - 레 3,520m - 알치 3,200m)

 

델리에서 국내선을 타고 레(3,520m)로 이동하여 레 왕궁을 둘러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레는 3천 5백미터가 넘는 고산이어서 조금이라도 고도를 낮춰 고산에 적을 하실 수 있도록 레에서 조금 떨어진 알치(3,200m)에서 숙박을 합니다.

레 시장에서 사먹은 살구 맛이 끝내줬습니다.

 

 

 

 

 

3일차

(알치 3,200m - 칠링 - 스키우 3,380m)

 

알치에서 차를 타고 트레킹 시작점으로 이동, 강을 건너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사막 같은 길이 시작됩니다.

트레킹 중 식사는 혜초 인솔자가 한식을 준비했습니다.

아침&저녁 식사는 현지 요리사와 혜초 인솔자가 현지식과 한식을 준비하고, 점심은 도시락으로 준비해 드립니다.

도시락은 샌드위치, 달걀, 쥬스, 감자, 쵸콜렛으로 준비해 드립니다. 

 

 

 

 

 

4일차

(스키우 3,380m - 나르딩 - 마카 3,800m)

 

스키우에서 마카까지 총 18km, 긴 일정이지만 천천히 고도를 올리는 날입니다.

코스 중간에 작은 개울을 돌다리를 밟고 건너기도 하고, 불교 사원을 만나기도 합니다.

트레킹 중 짐(카고백)은 말에 태워서 다음 캠핑지로 옮겨 드립니다.

 

 

 

 

 

5일차

(마카 3,800m - 한카 4,030m - 토춘체 4,250m)

 

강을 건너, 한카에 다다르면 캉야체(6,400m)를 볼 수 있습니다.

트레킹 중간 만나는 티 하우스에서 콜라와 짜이를 마시며 휴식을 갖기 좋습니다.

티 하우스는 평균 하루에 3번 정도 만날 수 있습니다.

티 하우스에서 물 공급을 받을 수 있어서 아침에 물 1L 정도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6일차

(토춘체 4,250m - 니말링 4,730m)

 

토툰체에서 조금만 올르면 그동안 걸었던 협곡을 볼 수 있습니다. 니말링은 캉야체 바로 아래 캠프지 입니다.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고산에 적응하며 천천히 걷는 날입니다.

어시스턴트 가이드의 도움으로 각자 컨디션에 맞게, 속도에 맞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7일차 - 8일차

(니말링 4,730m - 콩마루 라 5,150m - 촉도 3,980m)

 

니말링에서 콩마루 라까지 오르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고산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트레킹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식사와 충분한 잠이 중요합니다.

혜초가 제공해 드리는 한식을 드시면서, 대여해드리는 매트리스와 침낭으로 충분한 쉼을 가질 수 있습니다.

추가 팁을 드리면, 날진물통에 뜨거운 물을 받으셔서 주무시기 전에 침낭 안에 넣어 주시면 침낭 안이 따뜻해져 보온 하시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