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콩의 또 다른 매력 홍콩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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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B |
작성일 | 2018.03.06 |
홍콩의 또 다른 매력 홍콩 트레킹!!
홍콩을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우선 가장 유명한 홍콩 야경과 야시장 그리고 쇼핑, 먹거리 ,등등이 있을 수 있겠죠? 홍콩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트레킹입니다. 아마 홍콩에 트레킹을 하러 간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의아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홍콩은 70%가 녹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 이면에는 바다와 섬과 산이 만들어낸 빼어난 절경이 숨어 있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며 현지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맛보기 위해서는 홍콩에서 꼭 트레킹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홍콩 트레킹에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표적인 4가지 트레킹 코스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래곤스 백>'
이름 그대로 ‘용의 등’이라는 뜻이다. 아귈라 반도의 섹오 피크(Sek O Peak, 284m)와 완참산(Wan Cham Shan, 226m)을 잇는 산길이 마치 용의 척추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홍콩 트레일 8번 코스인 드래곤스 백은 높이 284m 정상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지 트레킹이다. 그래서 트레킹 경험이 없는 분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이다.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트레킹임 만큼 직접 드래곤스백을 트레킹하다보면 그 이유를 알수있을것이다. 파란하늘과 바다에 둘러싸여 함성이 절로 나오는 코스이다.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가족끼리 트레킹을 즐겨도 좋음 황홀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 스틱 필요 없음(대체적으로)
-트레킹거리 :13km , 시간: 약5시간 소요
<란타우 트레일>
구룡반도를 제외하고 홍콩에서 가장 큰 란타우섬!! 그 섬에서 최고봉인 란타우피크(봉황산)는 산의 형상이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봉황산으로 불린다. 높이는 934m로 홍콩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높은 높이에 위치한 만큼 정상에 오르면 바다 너머 저 멀리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홍콩섬과 구룡반도에 빽빽하게 자리잡은 고층 빌딩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섬의 절반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란타우섬을 동서로 왕복할 수 있는 이 트레일 코스는 총 75km, 12개 섹션으로 1984년 만들어졌는데 홍콩의 이국적인 풍광을 볼 수 있어 신선한 매력을 풍긴다
정상에서 보는 광활한 풍경
약2시간 가까이 오르막이므로 무릎보호대나 스틱을 반드시 지참할 것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좌불상도 볼 수 있음 (보련사)
-트레킹거리 :7km , 시간: 약4시간 소요
<맥리호스 샤프픽 코스>
1979년 처음 개장한 맥리호스 트레일은 홍콩의 25대 총독 맥리호스 경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고 이 코스는 구룡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길로 홍콩의 수많은 트레일 중 가장 볼거리가 많다. 트레일을 따라 걷는 동안 우뚝 솟은 산,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 등 다양한 자연 지형을 만날 수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어지는 트레일이다. 총 길이가 무려 100km에 달하며 10개의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중 가장 추천하는 코스는 총 13km를 트레킹하는 샤프픽 코스입니다.
직접 모래사장을 걸을 수 있는 이색트레킹
오르막과 길이 비교적 험함으로 무릎보호대나 스틱을 반드시 지참할 것 난이도가 높으므로 힘든 분들은 샤프픽 바로 밑에서 우회할것 (b코스진행)
해변가 앞 쉼터에서 행동식 식사
배로 이동하는 교통에 다채로움
-트레킹거리 :13km , 시간: 약5시간 소요
<빅토리아 피크서클>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타이핑 산(Tai Ping Shan, 해발 560m) 중턱에 있는데 홍콩에 수많은 빌딩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도심 속 산책코스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홍콩의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홍콩에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이고 마치 서울의 남산을 떠 올리게 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낮에 내려다보는 모습도 근사하지만, 야경은 가히 입을 다물지 못 하게한다.
도심 산책 색다른 모던 뷰
-트레킹거리 :3km , 시간: 약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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