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만] 타이중/아리산/가오슝 5일 생생뉴스 입니다. |
---|---|
작성자 | 지*일 |
작성일 | 2018.03.06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중국팀 지청일 사원입니다. 2/21~25일까지 타이중/아리산/가오슝5일 일정을 마쳤습니다.
신상품 타이중/아리산/가오슝 5일 일정은 2017년 12월부터 타이중공항 국제선 정기편이 취항하게된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비행스케줄> TW669편 인천(ICN)-타이중(RMQ) 비행시간(15:35-17:15) TW670편 타이중(RMQ)-인천(ICN) 비행시간(18:15-21:30) <1일차> 타이중으로 이동>저녁식사>봉갑야시장>호텔숙박 G카운터 바로 옆 편에 셀프체크인 기기가 여러 대 있습니다. 여권인식 후 좌석을 선택 보딩패스를 받고, 수화물수속을 진행하면 빠르고 편리합니다.
맑은 날씨의 낮 비행기였기 때문에 예쁜 구름을 보며 타이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타이중에 도착하면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이날은 신선로 훠궈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신선로 가운데 목탄을 연소하며 탕을 끓이고, 각종 채소와 해산물 그리고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등을 데쳐서 각자 기호에 맞게 만든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대만의 중부 타이중을 대표하는 봉갑야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열대 기후의 대만특성상 야시장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이곳은 참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들이 있어 많은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저녁숙소인 타이중 부신호텔에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하였습니다. 조용한 곳에 위치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호텔이었고 바로앞에 편의점도 있어 자기 전 맥주나 주전부리를 구매하기 편합니다.
<2일차> 중대선사>일월담>구족문화촌>아리산이동>산장숙박 호텔 조식을 마치고 약 1시간 중대선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카메라에 웅장함을 모두 담을 수 없을만큼 거대했습니다. 세계적인 불교 성지 중대선사 입니다. 부처를 모신 건물이나 불교문물을 전시하는 갤러리 등 많은 볼거리가 있는 대규모 사원이었습니다.
중대선사 관람을 한 뒤 타이중의 대표 명소 일월담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일월담은 해발 약700m에 있는 자연호수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이 날은 구름과 안개로인해 조금 아쉬운 풍경이었습니다. 구름가 안개가 낀 일월담의 모습입니다.
점심식사를 먹는 곳 앞에 도교사원인 문무묘가 있습니다. 이곳은 삼국지의 관우를 모신 대만특유의 도교사원입니다. 점심식사를 배불리 한 뒤에 케이블카를 타고 구족문화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문화촌은 중국 본토에서 이주해 오기 이전 대만에서 살고있던 9개의 원주민들의 문화들을 보존한 곳입니다.
도착하니 마침 무대에서 대만의 대표적인 소수민족 아미족의 전통 음악과 춤을 관람객들에게 뽐내고 있었습니다.
운좋게 진한 분홍빛 대만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소나기로 약 2시간 가량 비가왔습니다.
구족문화촌 관람을 마치고 대만을 대표하는 아리산으로 구불구불 산길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아리산 고봉산장에 도착합니다.
고봉산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리산은 국가자연보호구이므로 개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50-60년된 전통있는 산장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소 낙후되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아리산에서 만큼은 이 산장은 5성급 숙소 입니다.
<3일차> 이른아침기상>아리산일출>삼림욕>관자령온천>까오슝이동>영국영사관>육합야시장>호텔숙박 고산철도를 타고 축산역에 도착하여 일출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많은 편백나무(히노끼)들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놓았던 철도가 지금은 관광철도로 사용됩니다.
일출의 아리산 풍경을 본 후 다시 기차를 타고 축평으로 이동합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온 듯한 기찻길과 날씨가 다행히 맑아져 아리산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하이라이트! 아리산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란 아리산은 원시자연 그대로의 모습들을 보존하고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을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잠시 산장에서 휴식 후 버스를 타고 아리산을 하산합니다. 대만의 중남부 타이난에 위치한 대만의 4대 온천 중 하나로 꼽는 관자령온천구역으로 이동하여 머드온천을 하며 이른 아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대만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 가오슝으로 이동합니다. 가오슝의 명소 중 하나인 구)영국영사관에 방문합니다. 이곳은 까오슝 최초의 서양식 건물입니다. 영사관이 지어진 곳에서 바라보는 가오슝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은 랜드마크인 85타워 빌딩입니다. 가오슝(高雄)의 높을 고(高)형상을 본따 만든 빌딩입니다.
혜초에서는 4일차 저녁에 이 호텔에서 야경을 보며 뷔페식으로 저녁식사를 힙니다. 구)영국영사관 관람 후 저녁식사를 하고 가오슝을 대표하는 육합야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항구도시답게 이곳은 해산물 먹거리가 많은것이 특징입니다. 게, 생선, 굴, 새우, 랍스터 등등 많은 먹거리들로 눈과 입이 즐거운 일정이었습니다.
일정의 마무리는 엠버서더호텔입니다. 가오슝에 2일간의 여정을 하기에 좋은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합니다. 이사를 가지 않아 손님들께서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4일차> 치진섬>불광사>발마사지>85호텔식사>자유시간 가오슝의 두 번째 날입니다. 여유있게 출발하여 페리를 타고 가오슝항만을 바라보며 치진섬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의 해변은 특이하게 검은색의 모래사장으로 손님들은 사진도 찍고 나잡아봐라를 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페리를타고 가오슝으로 돌아와 가오슝의 하이라이트 대만 최대규모의 불광사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점심은 특별하게 불광사 내부에 있는 조산회관에서 셰프스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시는 채식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고기대신 콩과 두부피, 버섯등을 이용하여 고기식감을 살린 반찬들은 맛도 있고 사찰에서 밥도 먹어보는 경험을 하여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불광사 관람을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모신 불타기념관부터 불광산사의 곳곳을 둘러봅니다. 불광사의 엄청난 규모로 많은 걸음을 해야 하기때문에 다소 피로합니다. 일정을 마친 후에는 가오슝 시내에서 모두 발 마사지를 받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발마사지를 끝내면 가오슝의 랜드마크 85타워에서 뷔페식 식사를 합니다. 약 19:30분 무렵 다소 일찍 일정이 끝나므로 마지막 전날 호텔 바로 옆에위치한 가오슝의 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애하(?河)에서 산책도 하고, 근처에 있는 까르푸에서 대만에서 유명한 치약이나 펑리수 폼클렌저 고량주 등등 개별로 물건을 사러 다녀오실 수 있는 여유있는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5일차> 연지담>타이중으로 이동>공항이동>인천 여행의 마지막 날 입니다. 여유있게 출발하여 타이중으로 이동하기 전 연지담에서 산책을 합니다. 연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해가 쨍쨍하여 무려 27도까지 올라 다소 더울정도였습니다.
연지담에서 유명한 용호탑을 보고 주변을 한바퀴 산책 후 대만의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식사후에는 타이중으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타이중/아리산/가오슝 5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년만에 다시 가 보니 옛 동료들도 만날 수 있었고 많은 추억이 떠올라 좋았고, 상품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다듬고 보강하여 더 좋은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