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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나푸르나] 푼힐파노라마 2017년 1월 8일 출발팀 생생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18.01.22

2018.1.8~16 [안나푸르나] 푼힐파노라마 트레킹 9일 트레킹 후기

 

1월 기온

1) 카트만두 도심 평균 최저 기온 7도 / 낮 최고 평균 18도

*먼지가 많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2) 포카라 도심 평균 최저 기온 10도 / 낮 최고 평균 20도

*카트만두에서 미리 배낭에 보온의류를 챙겨주세요. 국내선 기내 안은 춥습니다.
3) 2,000m~3,000m 트레킹 중 평균 최저 기온 5도 / 낮 최고 평균 15도 (가을 날씨)

*트레킹 중 구름이 햇빛을 가려지면 바로 흐려지고 바람이 불며 기온이 급하게 떨어집니다. 
 

1월 트레킹 복장

1) 트레킹 시에는 가을/초겨울 날씨 복장으로 준비해주세요.

2)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세요.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3) 푼힐전망대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온도가 낮습니다. 방풍자켓, 보온의류, 장갑을 챙겨주세요.

 

◎ [안나푸르나] 푼힐파노라마 트레킹 장점

 - 먼저, 히말라야 설산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안나푸르나 산군, 다울라기리 산군)

   두 번째, 여유 있게 트레킹을 합니다.

   세 번째, 고소증에 대한 위험성이 낮습니다. 3,000m (데우랄리, 푼힐전망대)는 2번 지나가지만, 숙박은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숙박하는 롯지에서의 전망이 좋습니다. 

 

○ 트레킹 1일차

- 포카라 → 김체 → 간드룩

- 첫날은 비교적 트레킹이 짧습니다. 워밍업의 느낌으로 트레킹을 해주세요. 하지만 오르막이 있으니 스틱을 준비해주세요.

- 소요시간:  1시간 50분 (이번 팀 기준)   -거리: 4km   -도달고도: 1,940m  

 

△ 간드룩 버스 정거장입니다.

비렌탄띠에서 점심 식사 후 지프 차량으로 김체(담레)까지 이동합니다. 지프 탑승시간 : 40분

 

△ 김체마을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다음 마을인 간드룩까지는 1시간 50분 소요됩니다.

 

△ 40분 정도 걸으시면 안나푸르나 남봉, 히운출리, 강가푸르나, 안나푸르나 3봉, 마차푸차레를 볼 수 있습니다.

△ 나귀 / 말이 지나갈 시 낭떠러지 쪽이 아닌 산 쪽으로 기다렸다가 이동해주세요.

 

△ 간드룩 마을입니다. 간드룩은 안나푸르나 마을 중 2번째로 큰 마을입니다. 

네팔 현지인들도 소풍처럼 놀러 오는 마을입니다.

△ 티베트 사원 / 설산들이 보입니다. 이 마을 우측에는 구룽족이 살며 이들은 티베트 불교를 믿습니다.

 

△ 구룽족 전통 가옥 뒤로 히말라야 일출 및 일몰(사진은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 트레킹 2일차

- 간드룩 → 바이시 카르카 → 타다파니

- 오르막 구간이 많습니다만 천천히 올라가시면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숲을 지나가는 구간이므로 햇빛이 없어 다른 구간보다 춥습니다.

- 소요시간:  5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7km   -도달고도: 2,590m  

 

△ 처음부터 오르막길이지만, 30분만 힘내어 오르시면 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구간은 홍차(BLACK TEA)밭을 지나갑니다.

 

△ 숲을 지나갑니다. 젖은 나뭇가지는 미끄러우니 조심해주세요.

 

△ 바이시 카르카 마을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번에 호주에서 온 3대가 같이 하는 가족 트레커들을 만났습니다. 

일정 또한 같아 자주 마주쳤습니다. 이렇게 대가족이 함께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 게 부러웠습니다.

 

△ 타다파니 롯지입니다. 전망이 좋아 쉬면서,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 타다파니 롯지 앞에서 본 일출입니다.  

 

○ 트레킹 3일차

- 타다파니 → 데우랄리→ 고라파니 

- 데우랄리까지는 오르막 산행입니다. 데우랄리를 지나면 14좌 중 7위봉인 다울라기리(8,167m)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10km   -도달고도: 2,860m  

 

△ 데우랄리까지는 계속 오르막입니다. 

데우랄리라는 지명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작은 고개' 라는 뜻으로 산 중 완만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돌탑은 '케른'이라고 불립니다.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하지만, 길이 잘 안 닦인 지역에서는 코스를 안내하는 역할도 합니다.

 

△ 데우랄리에서 조금 오르면 능선을 따라 트레킹을 합니다. 그리고 다울라기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3,000m가 넘는 지역을 트레킹을 하므로 고소증에 유의해주세요.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뷰 포인트인 데우랄리 패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다울라기리 산군(위) 과 안나푸르나 산군(아래)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 푼힐전망대를 가기 위한 관문인 고라파니에서 하루를 머뭅니다. 

 

 

○ 트레킹 4일차

- 고라파니 → 푼힐전망대 → 고라파니 → 힐레

- 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에 출발합니다. 출발 전 고소증에 좋은 마늘 스프를 먹고 출발합니다.

- 일출을 보고 다시 롯지에 복귀하여 짐 정리 / 아침 식사 후 힐레까지 하산합니다.

- 급경사 구간이므로 스틱 / 무릎 보호대를 사용해주세요.

 

△ 푼힐전망대를 올라가면서 멋진 여명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고, 햇빛에 물든 봉우리도 볼 수 있습니다.

 

△ 고레파니 마을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하산길을 급경사 구간이 많습니다.

 

△ (사진 위에서부터) 난게딴띠, 반딴디, 울레리, 티케둥가 마을입니다. 이 마을을 지나 힐레에서 숙박합니다.

 

*힐레에서 숙박 후 20분 걸으면 지프 차량을 만남과 동시에 트레킹이 종료 됩니다. 

 

이렇게 안나푸르나 푼힐파노라마 트레킹 9일 트레킹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손님과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면서 생생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