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화탐방 2사업부 이승민 대리입니다.
1/19일 부터 1/21일간 오만 과 요르단 으로 10일간 인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 상품 운영

사실, 오만 여행을 소개해 드리는 패키지 상품은 거의 없을 텐데요.
우선, 오만 과 요르단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부터 설명을 좀 드릴까합니다.

 

중동, 아라비아 반도 서북쪽에 위치한 '요르단' 과 그 정반대에 위치한 '오만'은 항공편이 아니면 사실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라비아 반도도 크고 넓은데 왜 혜초여행은 이렇게 멀리 떨어진 두 국가를 묶어서 상품을 운영할까요?
아라비아 반도까지 갔는데, 요르단만 보고 나오기에는 아쉽고, 요르단 주변 국가들은 정세상의 문제로 아직은 여행상품을 운영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오만의 경우 인구의 대부분이 평화주의를 추구하는 '이바디 이슬람 교'를 믿기 때문에 범죄율이 낮고 치안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두지역을 묶어서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만의 수도 무스캇은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비해 화려하진 않지만, 근엄한 중동의 미를 담고 있었고, 요르단의 페트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 답게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혜초와 함께하는 오만+요르단 투어! 뭐가 그렇게 좋을까요?

 

2. 지역설명

[오만]

★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는 '그랜드 모스크'를 탐방합니다.

 

★ '태양의 산' 이라 불리는 제발샴 지역을 걷습니다. 제발 샴은 척박해 보이는 돌산 이지만, 아라비아 반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광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 제발샴 부근에 위치한, 리조트인데요. 독채로 되어있어, 오롯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 일몰이 질 때 풍경

▲ 어둠이 깔렸을 때,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

 

[요르단]  

★ 페트라에 도착한 날, 페트라 야간 투어를 진행합니다.
날씨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쏟아지는 별 한번 보고, 바닥을 비추는 조명에 의존하여 걷다보면, 어느덧 알카즈네 신전 바로 앞에 도착합니다.

★다음날, 고대 도시 페트라를 전일 관광합니다.
전날 밤에는 한줄기 빛을 따라 알카즈네 신전까지 걸어갔다면, 다음날 주변 협곡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광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타사는 알카즈네 신전까지만 갔다가 오지만, 혜초는 알 데이르 신전까지 방문하여 페트라의 구석구석을 면밀하게 보고 올 수 있답니다. 

 

 

★붉은 사막! 와디럼 투어!
중동을 떠올렸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붉은 사막이 아닐까 합니다.
요르단의 붉은 사막은 모래언덕만 있는것이 아니라,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데요.
4륜 지푸차를 타고 달리며 자연의 조각품을 감상하였습니다.

 

★요르단에도 로마유적지가?

제라쉬 유적지에서 잘 보존되어있는 로마유적지를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몸이 둥둥 뜨는 사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염호인 사해는 해수면보다 394m 낮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르단의 덥고 건조한 기후가 만들어낸 사해의 높은 염도 때문에, 이곳에서는 물속에서 몸이 둥둥 뜨는 마법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출장전에 이곳 지역에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종교, 문화, 자연, 역사 등 우리와는 너무 다른 곳 이라는 생각이 짙었습니다. 
그런데, 출장을 다녀온 지금, 이 지역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선입견도 조금은 사라진듯 합니다.
아랍권 나라에 대한 편견을 벗고 들여다 보면, 그속의 놀라운 역사와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만, 요르단 상품은 가을, 겨울, 봄 시즌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직, 2018년 하반기 여행을 결정하지 못하셨다면!

오만+요르단으로 떠나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