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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1~27] 몽골 체체궁+흡수골+테를지 트레킹 7일
작성자 김*민
작성일 2018.10.11

2018.07.21~07.27 몽골 트레킹 7일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7월 21일~7월 27일 7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을 하였습니다.

몽골은 여름이 성수기이고 10월이 지나면 날씨가 너무 추워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내년 몽골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거나, 몽골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정보를 드리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월 중순 기온

1) 울란바토르: 최저 영상 11도 ~ 최고 영상 26도

2) 흡수골 : 최저 영상 11도 ~ 최고 영상 24도

* 건조한 기후여서 그늘에서는 서늘합니다.

 

7월 중순 트레킹 복장

1) 트레킹 시 : 반팔 또는 얇은 긴팔

2) 흡수골 게르 캠프 : 두꺼운 긴팔

* 밤에는 게르 안에 난로를 피워 드립니다.

 

총 트레킹 일 수 : 보그다산 체체궁 정상 1일 + 흡수골 하샤산 트레킹 1일 + 테를지 국립공원 엉거츠산 1일

총 트레킹 거리 : 약 3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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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첫 날, 몽골시간으로 21시 50분경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진행 후 바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내려다 본 울란바토르 시내

 

 

 

 

[2일차]

아침식사 후 보그다산으로 이동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 이상기후로 비가 많이 내려 도로상태가 좋지않아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바꾸어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 등산로가 개울이 된 곳들이 있으니 트레킹 하실 때 유의해 주세요!

 

▲ 22일 트레킹은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바꾸어 진행하였습니다.

 

 

▲ 정상에 올라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3일차]

흡수골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 비행시간 1시간 30분, 포장도로 2시간, 비포장도로 1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흡수골 호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무릉에 도착하여 지평선을 마주하며 흡수골로 이동합니다.

 

 

▲ 흡수골 호수를 거닐고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시고 휴식을 취하실 수 있습니다.

 

 

▲ 평화로운 흡수골 호수

 

 

 

 

 

[4일차]

흡수골 호수를 바라보며 하샤산 트레킹을 합니다.

하산 후 휴식을 취하신 다음 유람선을 타며 흡수골을 더 가까이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하샤산 초입

 

 

▲ 걷다보면 나무는 사라지고 광활한 호수와 하늘과 마주합니다.

 

 

▲ 자유롭게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 하산 후 유람선을 타며 흡수골 호수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5일차]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도심관광명소를 탐방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호텔 앞 수흐바타르 광장

 

 

 

 

 

[6일차]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엉거츠산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트레킹 후 승마 체험, 유목민 가정 방문 후 울란바토르로 이동, 사우나와 마사지를 받으시고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엉거츠산은 초반 40분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지나야 합니다.

 

 

▲ 엉거츠 산의 전경

 

 

▲ 정상에서 볼 수 있는 제례용 성황당

 

 

▲ 서로 자유롭게 하산을 합니다.

 

 

 

 

[7일차] 출국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출국, 한국시간 3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조금 늦은 소식이었지만, 사진들을 보니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몽골은 습기가 없는 날씨로 덥다가도 그늘에 들어가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 몸이 서늘해질만큼 시원해지는데요

트레커들에게는 트레킹도 즐기면서 피서까지 즐기실 수 있는 일석이조의 휴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9년에는 하늘과 맞닿은 구름의 나라 몽골로 혜초와 함께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