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20~12.3]신상품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 14일 생생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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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명 |
작성일 | 2018.12.08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김홍명 사원입니다.
11/20일부터 14일동안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를 다녀왔습니다. 신상품이고 첫팀이었던만큼 만만의 준비를 하고, 출발인원도 많았던 만큼 2명의 인솔자가 팀을 나눠서 맡는 것으로 결정을 하고 떠났습니다.
첫팀이었던만큼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다나킬 사막지대에서의 일정이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고, 에르타 알레 화산 활동이 잦아들면서 원했던 광경을 보지 못하는 일이 있었지만, 마다가스카르에서 환상적인 일몰과 일출 광경과 인류 최고 화석 루시를 비롯해서 유구한 문명을 이루었던 에티오피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은 잊지 못할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서도 많이 뒤쳐지는 두 나라이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잘 알려지지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볼까요~!
인천-아디스아바바를 거쳐서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향하는 첫날 여정입니다. 버스를 타고 비행기에서 비행기로 바로 환승하는 신기한 시스템은 처음 겪어봤네요.
마다가스카르는 전체 토지의 대부분을 농사 짓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토를 가로지르는 7번, 8번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이렇게 멋진 다랭이논을 비롯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첫날의 피로를 떨쳐내고 다음날 아침 시작했던 안치라베의 릭샤투어. 마다가스카르에서 제일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인 만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릭샤를 타고 시내를 한 바퀴 쭉 둘러보았는데요.
작고 예쁜 안치라베의 기차역에서 릭샤투어를 마무리하고 모론다바까지 쭉 달려갑니다!
모론다바에 도착해 하룻밤을 잔 후 다음날 아침 일찍 달려간 키린디 국립공원입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죠.
입구에서부터 도마뱀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키린디 국립공원에서는 보통 두 종류의 여우원숭이를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인 브라운 리머의 모습입니다. 하얀 여우원숭이인 시파카에 비해 상당히 활달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이었습니다.
나무늘보처럼 줄기에 매달려서 구경꾼처럼 우리를 쳐다보았던 하얀 여우원숭이인 시파카(Sifaka)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더우면 시파카를 찾기 힘든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 4~5그룹의 시파카 가족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키린디 국립공원 탐방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처음 달려간 곳은 천 년이 넘은 오래된 바오밥나무가 있는 마을이었는데요.
마을 사람들이 신성시여겨서 나무를 보호하는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만 합니다.
구불구불한 흙길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바오밥 거리! 수백년된 바오밥 나무들이 몰려있는 군락지인 곳인데요.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의 함성이 튀어나왔던 곳입니다.
바오밥거리에서 바라본 석양은 정말 환상적이었는데요. 먼길을 달리고 달려서 오느라 힘도 들었지만 이 멋진 풍경을 보고 있으니 그런 힘듦도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푹 쉬고, 다음날 안치라베로 돌아가기 전에 바오밥에서의 일출을 보고 싶은 분들은 선택을 하여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일몰시간과 달리 사람들이 거의 없어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출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가는 길에 자연산 망고도 실컷 사먹구요.
강가에서 사금을 채취하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또다시 먼길을 달려온 안치라베에서의 저녁은 아프리카 전통 공연을 보면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5일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에티오피아로 넘어왔습니다.
아디스아바바를 거쳐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블루나일폭포가 있는 바하르다르인데요.
이렇게 작은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약 15분을 걸어가면 블루나일 폭포가 나옵니다.
건기 시즌이고, 강수량을 상류에서부터 수력발전소가 조절을 하고 있어 예전만큼의 웅장한 느낌은 없지만 청나일호수와 블루나일폭포를 보면서 나일강 문명의 발상지인 이곳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폭포 규모가 커서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하르다르에서 멋진 폭포를 보고 도착한 곳은 곤다르입니다. 17세기 에티오피아의 수도였던 곤다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파실게비 유적지가 있는데요.
단순히 흔적만 남아있는 유적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굳건히 버티고 있는 파실리다스 궁전을 비롯, 연회장, 수영장, 사우나시설 등 여러 곳들을 방문하면서 그 때 당시의 궁전 규모를 느낄 수 있었고, 해박한 가이드의 당시 역사 설명을 통해 에티오피아 왕국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대를 거쳐 증축이 되고, 건물이 늘어나면서 파실게비 유적지의 규모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진으로만 보았던 파실게비의 실제 규모를 보고 굉장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왕실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 사자를 키웠던 우리의 모습인데요. 수십마리의 사자를 1990년에 초반까지도 계속 키워왔다고 합니다.
연회장의 규모가 상당하죠?
파실게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교회인 데브레 베르한 셀라시에 교회(Debre Birhan Selassie) 17세기에 지어진 이 작은 교회는 1800년대 남수단의 침입자인 이슬람 세력과의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교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한 내부장식의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천장에 있는 80개의 천사상은 에티오피아인들의 특유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인상깊습니다.
에티오피아 일정 내내 고생해주었던 가이드 비르한의 모습인데요. 예배 때 쓰이는 악기를 어떻게 연주하는지 시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넓은 터에 물을 받아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세례를 내려주는 곳입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는 남자는 생후 40일, 여자는 생후 80일 후에 세례를 받게 되어있는데요.
물속에 넣었다 빼고 기도를 해주면 세례 의식이 끝나게 됩니다.
매년 1월 19일 세례 행사가 진행이 되는데요. 16~18세기에 이 터를 만들어 행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알차게 여러 유적지들을 본 후 곤다르에 있으면 꼭 가야하는 포시스터즈 레스토랑(4 sisters restaurant)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음식인 인제라에 얹어서 먹는 다양한 재료입니다.
에티오피아에 왔으니 이 나라의 전통주를 먹어봐야겠죠? 꿀을 발효시켜 만든 꿀 와인인 테지(Tej)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지내는 동안 이 나라의 커피를 정말 원없이 마셨던 나날이었네요.
곤다르를 거쳐 도착한 곳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악숨입니다. 고대 에티오피아의 중심지로서 한 때 로마, 한나라, 페르시아와 함께 4대 제국으로 불릴 만큼 강력한 왕국을 일구었던 곳인데요.
첫날 저녁은 간단하게 시바 여왕 궁 터만 관람을 하고 숙소로 향합니다.
마침 이날 손님분 중에 생일이신 분이 계셔서 호텔에서 마련해준 케잌과 함께 멋진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찾아간 곳은 악숨 유적지구 중 하나인 스텔레 필드(Stelae Field)인데요. 1~10세기동안 만들어진 여러 오벨리스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쓰러져있는 가장 큰 규모의 오벨리스크는 높이 33m, 무게가 520톤 규모의 오벨리스크였다고 하는데요. 그 규모와 무게를 버티지 못해 지금은 무너져있지만 당시 악숨 왕국의 권위를 현재까지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리아 시온 교회(St. Maria of Zion)의 모습입니다. 모세의 십계명이 새겨진 언약궤를 보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죠.
지금 보이는 교회는 1965년 새로 지어진 교회로서 여자도 교회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저 안에 바로 모세의 십계명이 새겨진 언약궤가 보관되어있다고 하는 곳인데요. 저 안에는 선택받은 한 명의 성직자가 평생 외부로 나오지 않고 궤를 보관하고 있다가 아들에게 대를 물려주는 식으로 지켜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인들은 저 안을 들어가 볼 수가 없다고 하네요^^;
웅장한 규모의 교회 내부 모습입니다. 돔의 규모가 상당하고 여러 벽화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500년이 넘은 성모마리아의 기적의 책의 모습입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두께의 경전인데 한 페이지를 만드는데 염소 한 마리가 통째로 쓰였다고 하니 염소 500마리 이상이 사용된 엄청나게 비싼 책입니다.
악숨 제국 왕들의 대관식이 열렸던 장소인데요. 뒤로 보이는 구 시온 마리아 교회의 정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관식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악숨에 이어 도착한 곳은 랄리벨라입니다. 아프리카의 페트라로 불리우는 곳으로 11개의 암굴교회군이 있는 에티오피아 기독교의 성지입니다.
12세기에 화산재가 쌓여 만들어진 응회암을 깎아서 만든 이 암굴교회는 현재까지도 거의 완벽한 상태로 보존이 되고 있습니다.
깊이가 10m가 넘는 세례장소의 모습이구요.
지진이나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위에다가 지붕을 덮어두었는데, 미관상 안좋아보이긴 하지만 수백년된 역사유적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교회로 성지순례를 온 신자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암굴교회군의 하이라이트인 베트 기르기오스 교회입니다. 크기는 크지않지만 가장 건축학적으로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인데요.
십자가 모양으로 암반을 파 내려가 지은 교회의 모습은 신비감마저 자아내는 우아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걸작입니다.
그렇게 이틀에 걸쳐 11개의 암굴교회군을 모두 탐방을 하면서 마음이 경건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에티오피아인들의 주식인 인제라 빵을 만드는 주 원료인 테프의 모습입니다. 슈퍼푸드로도 잘 알려져있는 곡물인데요. 마을 어디에서나 이렇게 테프를 빻아서 건조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점심을 먹었던 곳 중에 굉장히 인상적인 곳이 있었습니다. 벤 아베바(Ben Abeba)라는 식당인데요.
끝없이 펼쳐진 산맥과 협곡 사이로 매와 독수리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굉장히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 하면 커피가 빠질 수 없겠죠? 차분한 마음으로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계속 방긋 웃으면서 커피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던 분이신데요. 원두를 구워서 절구통에 빻은 뒤 고운 가루를 만들어 끓는물에 3~4분정도 끓이면 맛있는 에티오피아 커피가 완성이 됩니다.
단순한 과정이지만 좋은 재료와 마음을 담아 만드는 커피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랄리벨라를 거쳐 마지막 목적지인 다나킬로 향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점심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갔던 곳인데, 생각지도 못한 비행기 오버부킹으로 일행 중 일부가 다음 비행기로 오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항에 모두 모였는데, 이번엔 손님 한 분의 짐이 오질 않아 시간을 한참을 보내고, 현지에서 준비한 지프차량의 대수가 잘못 오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흘러
첫날 진행하려고 했던 일정을 하나도 진행하지 못하고 메켈레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조율 끝에 결국 2박 3일 일정을 1박 2일동안 다 시도해보는 것으로 정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에르타 알레로 향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인 다나킬 저지대(Danakil Depression)는 덥고, 삭막하고,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일 것만 같은 적막함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긴 시간 이동을 거쳐 화산지대 근처로 도착을 했는데요. 에르타 알레 베이스캠프로 가는 길은 정말 험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차로 갈 수 있는 길이 맞나 싶을만큼 딱딱하고 구불구불한 바위 사이를 지나 오후 늦은 시간 베이스캠프로 도착했는데요.
캠프장은 움막이라는 표현을 써야 할 만큼 돌집 여러 채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저희의 짐을 날라줄 낙타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이었는데요. 저희도 요리사들이 해주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심기일전하여 에르타 알레 정상으로 올라가봤습니다.
편도 15km 거리의 야간 하이킹은 헤드랜턴과 등산화가 필수인 코스로 올라가는데 약 4시간, 내려오는데 약 3시간 반이 걸리는 코스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화산활동으로 인해서 이 날은 아쉽게도 펄펄 끓는 용암호수의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요.
화산활동의 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가 없는 부분이 있어 에르타 알레 일정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3~4시간의 쪽잠을 잔 후 새벽 일찍 베이스캠프로 내려와 아침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다나킬 소금사막을 향해 달렸습니다.
사막을 가로질러 도착한 소금사막지대는 광활한 크기에 입이 벌어지는 곳이었는데요.
이 날 오후 달롤에 도착하려고 했던 일정은 근처에 있던 소금호수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정말정말 드물게 일어난다는 소금사막에 물이 차는 현상이 발생해 달롤 지대를 결국 가보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밀물처럼 물이 계속 차오르는 바람에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10km를 남기고 달롤 화산지대까지 가지 못해 정말 아쉬웠지만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다나킬에서의 2박3일 일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해도, 어쩔 수 없는 자연 재해와 여러가지 돌발 상황이 일어나는 순간을 지켜보며 미지의 자연을 탐방하는 일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아디스아바바로 도착을 해 푹 쉬고 맛있는 아침을 먹고 일어나니 전날의 아쉬웠던 마음도 어느정도 풀리는 순간이었는데요.
국립박물관을 가서 가장 오래된 인류화석인 루시를 비롯해 에티오피아의 예전과 오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20년 째 거주중인 한국교포분께서 운영하시는 한식당에 가서 정말정말 맛있는 한식을 먹었습니다.
모두들 에티오피아에서 먹었던 식사 중 가장 맛있었다고 하셨던 순간이었네요^^ 역시...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어줘야겠죠?
웅장한 규모의 트리니티 성당도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쟁 중 젊음을 바쳣던 에티오피아 용사들을 위한 기념탑입니다.
그 때의 도움을 잊지 않기 위해 모두 모여 묵념을 하고 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으로 가기 전 신나는 전통공연을 보면서 맛있는 식사를 했던 곳이었는데요.
신나는 전통음악에 맞춰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 마지막 인제라를 먹으며 14일동안 있었던 많은 추억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신상품이었던만큼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런 어려움을 같이 헤쳐나가는 마음으로 여행에 참여해주었던 22명의 손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는 더 나은 여행을 만들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 멋진 여행을 만들것을 다짐하면서 14일간의 에티오피아+마다가스카르 여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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