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킬리만자로] 11월 16일 출발 생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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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혁 |
작성일 | 2018.11.27 |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방상혁 대리입니다.
2018년 11월 16일 출발, 특별기획으로 준비되었던 10일 일정의 킬리만자로 등정 팀이,
성공리에 모든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 생생했던 현장의 느낌을 공유해드립니다.
총 트레킹 일 수 : 6일
총 트레킹 거리 : 78.5km
트레킹 시작 고도 : 1,920m
트레킹 최고 고도 : 5,895m
(트레킹은 마랑구 게이트 1,920m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고객이 지고가는 개인 베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짐들은 포터가 각각 지고 이동합니다. 포터가 인당 휴대할 수 있는 짐의 무게는 15kg 이하가 합법으로, 킬리만자로 국립공원의 첫 출발부터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위 사진은 포터들이 본인이 휴대하고 등반할 짐의 무게를 확인받기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트레킹 1일차 마랑구게이트->만다라 산장 8.2km 트레킹 3-4시간 소요 마랑구 게이트(1,920m)-만다라 산장(2,720m)
<트레킹 복장 : 하계 바지, 반팔 하계 짚티, - 바람막이, 우의-는 베낭에! 챙넓은 모자, 선그라스, 스틱! > <실내 휴식 복장 : 편한 츄리닝 바지, 긴팔 짚티, 동계 패딩>
★ 트레킹 2일차 만다라 산장->호롬보 산장 11.7km 트레킹 6-7시간 소요 만다라 산장(2,720m)-호롬보 산장(3,720m)
▲ 보조가이드가 중간 및 후미에서 속도를 조율하며 함께 걷습니다. 킬리만자로는 하루에 고도차가 매우 높아지는 트레킹으로, 절대로 가이드보다 앞서 걷지않습니다. 가이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천천히 올라갑니다. ▲ 포터는 고객보다 앞서, 다음 산장으로 먼저 이동합니다. <트레킹 복장 : 춘추계 바지, 반팔 하계 짚티, - 바람막이, 우의-는 베낭에! 챙넓은 모자, 선그라스, 스틱! > <실내 휴식 복장 : 편한 츄리닝 바지, 긴팔 짚티, 동계 패딩>
★ 트레킹 3일차 호롬보 산장->제브라락->호롬보 산장 6.5km 트레킹 (등정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예비일 트레킹) 4시간 소요 호롬보 산장(3,720m)-제브라락(4,050m)
▲ 오전시간 동안, 얼룩말 바위까지 등반하고 하산합니다. 불시에 비가 올 수 있음으로, 우의는 언제나 베낭에 넣어둡니다. ▲ 얼룩말 바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후, 하산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킬리만자로 등정임을 되세기며, 체력을 아껴 하산합니다. <트레킹 복장 : 춘추계 바지, 반팔 하계 짚티,경량패딩 - 바람막이, 우의-는 베낭에! 챙넓은 모자, 선그라스, 스틱! > <실내 휴식 복장 : 편한 츄리닝 바지, 긴팔 짚티, 동계 패딩>
★ 트레킹 4일차 호롬보 산장->키보산장->오후 늦게 킬리만자로 등반 출발 (밤11시~12시) 10.1km 트레킹 7~8시간 소요 호롬보 산장(3,720m)-키보 산장(4,700m) ▲ 고도가 높아지면서, 관목의 키도 함께 낮아집니다. 킬리만자로의 트레이드 마크 식물, 세네시오 킬리만자리를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 고도가 더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관목과 풀은 점차 그 생명력을 다해갑니다. 사막지대를 지나 돌무더기가 눈에 보일 때 쯤, 키보산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트레킹 복장 : 춘추계 바지, 춘추계 짚티, 경량패딩, 춘추장갑- 바람막이, 우의-는 베낭에! 챙넓은 모자, 선그라스, 스틱! > <실내 휴식 복장 : 편한 츄리닝 바지, 긴팔 짚티, 동계 패딩, 동계털모자>
키보에 도착하여,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밤 22시에 기상하여, 간단한 식사를 한 후, 23시~24시경, 킬리만자로 정상을 향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 트레킹 5일차 키보 산장->한스마이어 동굴(03:00경)->길만스포인트(06:00경)->스텔라포인트(07:00경)->우후르피크(08:00경) 6km 트레킹 (상행) 7~8시간 소요 키보 산장(4,700m)->한스마이어동굴(5,180m)->길만스포인트(5,685m)->스텔라포인트(5,744m)->우후르피크(5,895m) 6km + 10km (하행) 우후르피크(5,895m)->키보 산장(4,700m)->호롬보 산장(3,720m) ▲ 밤 11시~12시경 출발하면, 아침 06시가 되기전까지는 깜깜합니다. 헤드렌턴에 의지하여, 길만스포인트에 오를때쯤, 해를 볼 수 있습니다.
▲ 길만스포인트 오르면, 올라온 뒤편으로 붉은 일출의 전조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라온 맞은편에선 달이 지고있습니다.
▲ 스텔라포인트를 지날 때쯤. 이미 해는 마웬지 뒷편에 높이 솟아있습니다. ▲ 11월 16일 출발팀은, 아침 07:05분 12인중 10인이 우후르피크 정상을 밟았습니다. (2인은 길만스포인트까지 등반 성공) <트레킹 복장 : 동계 바지, 춘추계 짚티, 동계두꺼운패딩, 동계장갑, 오버트라우져(하의) - 바람막이는 베낭에! 동계모자, 버프, 선그라스, 스틱! > <실내 휴식 복장 : 편한 츄리닝 바지, 긴팔 짚티, 동계 패딩, 동계털모자>
▲ 킬리만자로 마랑구루트 등반 후, 하산은 조금 더 빨리 내려올 수 있는 지름길로 진행됩니다. (올라갈때는 더 힘든길, 내려올때 편한길)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이후, 하산은 호롬보까지 이어집니다. 약 16km의 하산길은 전반적인 내리막으로 이루어져있으나, 작은 오르막들도 함께함으로, 체력의 안배가 필요한 여정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부상없이 하산 할 수 있도록, 체력안배에 만전을 기해주세요.
★ 트레킹 6일차 호롬보 산장(3,720m)-마랑구게이트(1,920m) 20km 트레킹 5~6시간 소요
▲ 아침일찍 시작된 하산 트레킹은 전날의 피로를 안고, 풀어진 긴장과 함께 시작됨으로, 더 고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아침 풀내음을 만끽하며, 천천히 하산합니다. <트레킹 복장 : 춘추계 바지, 반팔 하계 짚티, - 바람막이, 우의-는 베낭에! 챙넓은 모자, 선그라스, 스틱! >
오후 모시 도착 및 호텔 체크인. 다음날 오후 킬리만자로 공항이동 및 아디스아바바 경유하여, 인천 일요일 오후 16시 이후 도착!
짧은 일정안에, 많은 것을 담아 최고의 만족도로 보답해드립니다.
일반적인 킬리만자로 등정성공율 35%.
혜초의 평균 등정 성공율 60~80%!
11월 16일 등반한 팀은 12인중 10인이 우후르피크 정상을 밟았습니다.
킬리만자로라면, 고민없이 혜초와 함께 하세요 !!
킬리만자로라면, 고민없이 혜초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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