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장강삼협 크루즈+은시/무륭 절경 8일 생생뉴스 (2018.10.3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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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일 |
작성일 | 2018.11.26 |
2018년 [대자연 속 유람]장강삼협크루즈+은시/무륭 8일 여행정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헤초여행 중국팀 지청일 대리입니다. 겨울을 맞이하기 전 2018년도 마지막 장강삼협 크루즈+은시/무륭 8일 팀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장강에 대해 혼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아래와 같이 지도를 첨부 해 보았습니다. 중국의 중부를 관통하는 2갈래의 긴 강이 있는데 아래와 같이 황하(5,464Km), 장강(6,000Km)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장강은 보통 새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전부 다른 강 인지 혼동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불리는 이름 중 하나는 길 장(長)자를 쓴 길고 긴 강이라는 뜻의 장강(長江), 다른 하나는 양자강(揚子江), 그리고 중국어 표현방법인 양쯔강(揚子江) 이렇게 세가지로 설명드립니다.
혜초에서는 8일동안 중경을 출발하여 장강을 따라 펼쳐진 협곡들을 보면서 의창까지 크루즈를 탑승합니다. 돌아오는 여정은 빼먹으면 아쉬운 은시와 무륭지역에서 절경을 보며 중경까지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상세한 일정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일차 인천공항>중경 혜초에서 이용하는 항공은 중경직항편은 OZ353편입니다. 중경까지 비행시간은 4시간 20분 가량으로 중국 지역중에서도 한국과 꽤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중경을 거쳐 장가계를 가는 팀도 있었고, 여타 다른 여행사들의 장강크루즈 팀도 포함하여 많은 팀들이 중경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경 공항에 도착하여 혜초 전용차량으로 환승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투어에는 넉넉한 넉넉한 33인승 규모의 차량을 이용하였습니다. 투어를 진행하기에 앞서 JIN PENG호텔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첫 번째 코스인 상해 임시정부로 출발하였습니다. 3/1운동 이후에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한 투쟁의 정신이 담긴 상해 임시정부입니다. 개관이후 4백만명이 넘는 인원이 늘어 지금은 매 해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법 행정들이 제정되고 행해졌던 집무실들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삼협박물관에 들러 세계에서 발전 용량이 가장 많은댐인 장강댐을 건설하며 출토된 유물들을 관람하였습니다. 중경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인 훠궈입니다. 중국 전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의 원조가 바로 중경입니다. 먹으면 입이 얼얼한 매운맛 탕과 담백한 맑은탕을 번갈아 먹으며 갖가지 재료들을 익혀 개인의 기호에 맞게 제조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크루즈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세기신화호는 길이 약 142M 폭 약 20M 무게는 12,500t로 약 4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규모의 크루즈입니다.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5성급 호텔수준의 객실 컨디션입니다. 약 156개의 방이 있다고 합니다. 각 객실마다 창문을 열면 곧바로 프라이빗한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 중경의 야경을 감상해 봅니다. 5층에서 첫날 선원들의 소개와 웰컴파티가 이루어 집니다. 샴페인과 음료를 들고 파티를 구경하면서 준비된 과일도 먹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2~4일차 크루즈일정 모든 일정에서 식사 장소는 혜초전용 지정좌석을 이용합니다. 조식부터 중식 석식까지 이곳에서 식사를 하므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정좌석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일정은 중경에서부터 3일간 크루즈를 타고 의창까지 내려갑니다. 1일차의 기항지 관광은 석보채, 풍도귀성 2일차는 백제성 기항지 관광, 구당협, 무협 선내관광, 신녀계 유람선 3일차는 삼협댐 관람 및 하선입니다.
▲ 10위안의 배경지이기도 한 첫 번째 협곡인 구당협의 풍경 ▲ 백제성의 제갈량 동상 및 출사표 내용을 기록해둔 비석 ▲ 협곡 더 깊숙히 들어가서 보는 신녀계 ▲ 높이 185m, 길이 2,309m, 너비 135m 390억톤의 저수량을 가진 중국 최대의 댐 삼협댐
크루즈 내부의 여유로움도 좋고, 호텔식을 매번 먹는 즐거음과 기항지 관광들은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하여금 여행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코스입니다. 곧이어 홈페이지에 추가될 장감삼협 크루즈상품 동영상도 참고해주세요^^
하선하여 은시로 이동하여 모벤픽 호텔에서 숙박하였습니다. 5일차 은시(은시토사성, 은시대협곡) 조식을 먹고 은시토사성 코스부터 시작됩니다. 토가족의 역사&전통, 생활풍습을 볼 수 있는 토가족의 성 이었습니다.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린다는 은시의 하이라이트여정 은시 대협곡입니다.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산 정상부근까지 올라가서 하이킹을 하면서 천천히 하산하는 여정입니다. 장엄한 봉우리들과 절벽들은 웅장했고 경이로운 풍경들이었습니다.
일정을 마무리 한 후에는 이천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한 후 렉스아일랜드 호텔에서 휴식하였습니다. 6일차 이천(은시)>무륭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굴인 등용동굴 탐방입니다. 입구부터 어마어마한 규모였습니다. 무려 내부 면적이 200만㎡나 된다고 합니다. 동굴 내부에서 레이저쇼를 관람하고, 토가족 전통 공연도 관람합니다. 6일차의 일정은 문화의 날입니다. 등용동굴에서는 레이저&토가족 쇼와 무륭으로 이동해서는 장예모감독이 기획하고 연출한 인상무륭쇼를 관람합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장강에서 배들을 줄로 연결하며 배를 끌었던 이들의 옛 생활상을 기리며 당시 일꾼들이 불렀던 노래도 들으며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합니다. 무륭쇼는 외부에서 관람하는 일정이므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무륭의 일정이 마친 후 홀리데이호텔에서 숙박합니다. 7일차 무륭>중경 7일차의 여정은 웅장한 카르스트지형의 협곡들이 멋진 무륭 풍경구 일정입니다. 오전에는 천생삼교에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 트랜스포머 촬영지였습니다. 실제 관광지에 가보면 트랜스포머 모형이나 영화장면들을 잠시 상영해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무륭의 두 번째 코스 용수협 지붕을 하이킹합니다. 개인적인 선호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장강일정중에서 용수협 지붕 코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협곡을 내려오면서, 작은 폭포도 있고 다양한 식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협곡이었습니다. 조식 후 중경공항으로 이동하여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여 여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의 마지막 장강삼협팀 여정을 소개했는데요 중국의 삼협댐과 장강의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들과, 놓쳐서는 안될 은시와 무륭의 절경까지 함께 둘러보는 중국여행자들에게 필수코스인 장강삼협 여행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