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김태은 사원입니다.

2019년 1월 10일부터 1월 15일까지 6일간 손님 16분과 함께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에 다녀왔습니다.

 

각 계절마다의 매력이 있는 호도협/옥룡설산, 그 중 옥룡설산의 은빛 용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겨울에 다녀왔는데요,
옛 마방들이 다녔던 차마고도 길을 걷고 옥룡설산의 설산풍광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의 호도협 차마고 트레킹과 옥룡설산 트레킹 하루 그리고 관광으로 짜여진 알찬여행!

그럼 사진을 보며 생생한 여행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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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인천-성도-호텔]
공항에서 미팅 후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성도로 입국합니다.
첫 날 성도에 도착하면 바로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
[성도-여강-점심식사 후 짐분리-호도협트레킹-차마객잔도착 후 저녁식사]

 

<호도협 트레킹 1일차> 약 4시간(7.5km)

호도협 트레킹 1일차로 성도에서 여강으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점심을 먹고 차마객잔에서 하루동안 사용할 옷들을 분리하고 트레킹할 채비를 합니다.
차마객잔에 도착해서는 저녁으로 오골계백숙을 먹고, 옥룡설산의 풍광을 즐기며 피로를 풉니다.

 

   

                                  ▲ 이른아침 비행기를 타는경우 먹는 아침 도시락                                        ▲성도-여강 국내선 비행기

 

 

                                  ▲ 호도협 트레킹을 하며 마주하는 옥룡설산                                        ▲옥룡설산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차마객잔

 

 

3일차

[호도협트레킹-점심식사 후 중호도협 왕복트레킹-하산 후 마사지-저녁식사-호텔]

 

<호도협 트레킹 2일차> 약 5시간(11.5km)
호도협 트레킹 2일차는 차마객잔~장선생객잔 트레킹 코스로
트레킹하는 내내 옥룡설산의 풍광을 눈에 담으며 트레킹합니다.
장선생객잔에 도착하면 점심을 먹고 중호도협에 다녀옵니다.
트레킹을 마치면 빵차를 타고 하산합니다.

 

 

 

 

4일차
[옥룡설산 국립공원 이동-옥룡설산트레킹-간단한 점심식사 후 A 또는 B코스 트레킹]

 

<옥룡설산 트레킹> A코스 7시간(12.3km) / B코스 5시간(12km)
옥룡설산 트레킹하는 날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따뜻한 물도 보온병에 받아 준비합니다.
계절이 겨울인 만큼 옥룡설산의 풍광은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까지 다녀오는 B코스와 4000m이상까지 다녀오는 A코스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서로서로 친해진 손님들은 여강시내에서 양꼬치와 맥주를 사드시며 피로를 푸셨습니다.

 

 

▲산에 쌓인 눈이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것 같은 옥룡설산                 ▲초원지대 구간을 걸으며 보이는 옥룡설산                                                                                                                                                

 

                     ▲옥룡설산을 마주하며 트레킹 중간지점 산야목장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누룽지와 밑반찬 등)         

 

 

5일차
[성도-여강-점심식사 후 관착항자-무후사&금리거리-약선요리 특식-번겸쇼-인천]

오전에 여강에서 성도로 이동하여 관착항자와 무후사, 금리거리 그리고 변검쇼를 봤습니다.
관착항자와 금리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기념품들과 길거리 간식들을 사먹었습니다.
저녁으로는 약선요리 특식정식을 먹었습니다.

 

 

▲ 관착항자에서 맛보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금리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먹기리와 기념품을 둘러봅니다

 

이상으로 생생한 여행소식을 마치며

알차고도 재미있던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여행이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출발하고있지만 그 중 옥룡설산의 만년설을 잘 볼 수 있는 겨울!

겨울에는 한국보다 따뜻한 중국 운남성에서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을 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