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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사막]내몽고 바단지린/칠채산 7일 둘러보기!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19.07.23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김홍명 대리입니다.

 

7월15일부터 21일까지 [아름다운 사막] 내몽고 바단지린/칠채산 7일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을 여러번 다녀온 분들도 쉽게 가기 힘들었던 북부지역의

청해성, 감숙성, 내몽고자치구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여정으로

이 상품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청해성의 아름다운 유채꽃밭과 무지갯빛 칠채산, 아름다운 바단지린 사막과

미국의 거대한 캐년을 연상케하는 황하석림과 마지막으로 병령사석굴까지

하루하루 알찬 일정으로 손님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은 인천에서 서안을 거쳐 서녕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중국 북부지역으로 가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항공이나 고속열차를 많이 이용하는데

잦은 연착으로 인해서 많은 불편함이 있었던 항공이용 대신

시속 250km/h의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1등석에 탑승하여 쾌적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 서녕에 도착해 호텔에 늦은시간 도착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호텔에서 최대한 피로를 풀 수 있게끔 해드렸습니다.

 

 

 

오지탐방은 역시 혜초여행이라는 소리를 손님분들에게 들을 수 있는건

여행상품을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지면서

손님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알아주시기 때문인 듯 한데요.

 

난주에 서너대 밖에 없는 31인승 리무진 버스(48인승 버스와 같은 크기)를 섭외하여

긴 이동시간을 최대한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31인승이지만 최대인원은 18명에 맞추어서 많은 인원이 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 청해성의 문원전망대로 향했는데요.

7월에는 유채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긴 이동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해발고도가 약간 높지만 만년설의 기련산맥과 함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칠채산으로 향하는 길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느즈막한 오후에 도착한 칠채산!

이번 여행의 첫번째 하이라이트 여정인데요.

 

1번부터 5번까지 다섯군데의 전망대를 셔틀버스로 다니면서

둘러봐야 하는 거대한 규모의 산입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 되었지만

이 칠채산이 알려지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열기구, 헬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전날 비가 왔었고, 맑은 날씨를 보여준 덕에 화려한 색감의 칠채산을 운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까지 전망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장액의 우경국제호텔도 4성급 호텔로써

깔끔한 컨디션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3일차에는 장액에서 아라산우기를 거쳐 내몽고자치구에 있는 바단지린 사막으로 향하는 날입니다.

사하라사막, 나미비아 사막, 에티오피아의 다나킬 사막 등 세계 여러나라의 사막을 본 경험이 있지만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으로 꼽히는 바단지린 사막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도 무척 궁금했었던 곳인데요.

 

 

 

드디어 사막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 사막 입구 내부에서 대기하면서 지프차로 갈아타게 되는데요.

지프차 1대 당 세 분씩 탑승하여 쾌적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러 사구를 지프차를 타고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재미였고,

멋진 사막에 여러 오아시스가 있어 더욱 특별한 풍경을 보여주는 것도 정말 멋졌습니다.

 

 

 

굳이 먼 중동이나 아프리카 대륙까지 가지 않아도

이렇게 멋진 사막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상품만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막 내부에서 1박을 하며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막여행이 가능합니다.

 

 

 

바단지린 사막의 면적은 47,000제곱킬로에 달하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사막입니다. 

1박2일동안 다 둘러볼 순 없는 거대한 곳이지만 사막에서 손님분들과 멋진 사진도 찍으며

사막여행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날씨도 많이 도와주어 쨍쨍한 햇빛 속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라

적당히 구름이 낀 날씨를 보여주어 많이 덥지도 않았던 날씨였습니다.

 

 

 

아름다운 바단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다시 보니

다시 한 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단지린 사막에 있는 유일한 호텔인 바단호호텔의 모습인데요.

사막에서 잘 먹고 잘 씻고 잘 잘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어

손님분들이 참 좋아하셨습니다.

 

 

 

깔끔하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잘 나오는 객실의 모습인데요.

무엇보다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손님분들이 참 좋아하셨습니다.

 

 

 

그렇게 멋졌던 사막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인 경태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중국고대유물을 대표하는 조각 중 하나인 마답비연상(마타비연)이 발굴된 

뢰태한묘를 둘러보았는데요. 1969년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 방공호를 파던 도중 

한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현재는 감숙성박물관에 소장이 되어있습니다.

 

 

 

마답비연상(馬踏飛燕像)은

"날아가는 제비를 밟고 달리는 말"의 형상이라는 뜻인데요.

 

오른쪽 뒷 발 하나로 무게중심을 잡고있는 균형미와 

치켜세운 꼬리를 날리며 달리는 모습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이 마답비연상은 현재 중국 관광청이 중국여행의 로고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여행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는데요.

 

이 멋진 조각품이 출토된 뢰태한묘의 내부와 박물관, 도교 사원을 둘러보며

가이드의 해박산 설명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벌써 여행 5일차가 되었네요.

경태를 거쳐 이번 여행의 세번째 하이라이트 방문지인 황하석림으로 향했습니다.

 

오랜 시간 침식과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이 멋진 지질공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황하석림을 보러가는 길은 꽤 만만치가 않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먼저 타게 되구요.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된 탓에

전동 카트를 타고 쭈욱 이동을 합니다.

 

 

 

카트에서 내려 당나귀차를 타고 주욱 올라가며 멋진 석림의 풍경을 감상하게 되구요.

 

 

 

마지막으로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전동버기카를 타고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중국의 다양한 운송수단을 한 번에 겪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인데요.

 

 

 

워낙 특별하고 멋진 풍경 탓에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황하석림인데요.

올라가며 내려가며 석림의 속살을 볼 수 있었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하석림의 모습인데요.

그랜드캐년 못지않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그렇게 황하석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고

난주에 있는 서녕인터내셔널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지어진지 2~3년 밖에 되지 않은 호텔이라 깔끔한 시설을 자랑하고

샤브샤브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뷔페식 저녁식사가 아주 맛있었던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맥주와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원없이 먹을 수 있었던 날이었네요^^

 

 

 

난주에서 유명한 것은 황하석림 뿐만이 아닙니다.

빼놓을 수 없는 병령사석굴을 방문하러 아침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혜초손님들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8인승 요트를 섭외하여

황하강과 주변풍경을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요트를 타고 도착한 병령사석굴의 입구입니다.

 

 

 

멋진 기암절벽의 풍경 속에 이렇게 수많은 석굴과 불상이 있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는데요.

 

 

 

 

수많은 석굴과 불상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높이 27m의 현암대불입니다.

최근에 복원작업이 마무리가 되어 깔끔한 모습의 불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절벽에 둘러싸인 불상의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황하석림 못지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수많은 사진을 찍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난주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3시간만에 서안에 도착을 했습니다.

7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을지 모를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갔었던 여행이었는데요.

 

중국 북부의 멋진 절경을 짧은 시간동안 알차게 감상할 수 있는 바단지린/칠채산 7일 상품은

앞으로도 손님분들의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혜초만의 특별한 여정이 담긴 이 상품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중국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