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티아고 순례길]도보6일차 에스떼야-로스아르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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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희 |
작성일 | 2022.04.10 |
2022년 4월6일(수) 도보 6일차입니다.
로스 아르꼬스 (Los Arcos)까지는 22km의 비교적 편한 길입니다. 4월 초순 이어서 이른 아침에는 최저 3도의 기온이지만 해가 뜨고 점차 올라서 한낮에는 최고 15도 까지 올라갑니다. 에스떼야를 벗어나 3km 가면 와인 샘으로 유명한 이라체 (Irache)를 만납니다. 왼쪽 수도꼭지에서는 와인, 오른쪽 수도꼭지에서는 물이 나오지요. 이라체 보데가(와이너리)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설치한 것인데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몰라도 대단한 광고 홍보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좋은 날씨속에 걷고 있는 우리 순례자들
혜초의 스탭들은 까미노 중간중간에 나타나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도우미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의 숙소 로스 아르꼬스의 Casa de la Abuela에 짐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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