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내소식] 제주도 봄트레킹 VS 여름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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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호 |
작성일 | 2021.06.03 |
안녕하세요? 트레킹 사업부 김종호 과장입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제주도 여름 트레킹 상품이 진행 됩니다.
제주도는 트레킹 할 곳이 무궁무진한 지역입니다. 한번에 제주도의 트레킹 코스를 도는 것은 불가능하여
4계절마다 아름다운 곳을 선택하여 2박 3일간의 트레킹 일정을 구성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봄 트레킹 코스와 여름 트레킹 코스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도 봄 청보리 VS 제주도 여름 숲길
제주도 가파도는 청보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청보리 축제를 합니다.
약 18만평의 청보리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데요.
5월 중순까지는 청푸른 보리밭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5월 말이나 6월초에는 황금으로 보리가 변합니다.
추수는 6월 추순에 합니다.
여름에는 제주도의 여름 날씨를 피해 숲길 위주로 진행합니다.
푸르른 숲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마흐니 숲길 + 사려니 숲길, 머체왓 숲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한라산 둘레길 동백B길 VS 한라산 둘레길 수악B길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의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일제 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 운송로 등을
활용하여 무호법정사, 시오름, 수악교, 이승악, 사려니오름 등을 연결하는 80km 의 한라산 환상숲길을 말합니다.
봄 시즌에는 한라산 둘레길 중에 동백 B길을 갑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수련장에서 시작하여 시오름을 올라 치유의 숲으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한라산 둘레길 중에 수악B길을 트레킹 합니다.
수악교에서 시작으로 수악오름을 오른 다음에 이승악 방향으로 진행하여 남원쓰레기매립장으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우거진 숲과 삼나무숲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하천이 여름에 트레킹 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3. 오름 VS 곶자왈
봄 시즌에는 트레킹 구간중에 오름을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봄에는 햇빛이 따뜻하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기 때문에 오름을 올라서 주변 경치를 보며
트레킹을 합니다. 시오름, 절물오름, 거친오름, 동검은이오름, 백약이오름 등을 오릅니다.
경치가 아름다우면서도 잘 안 알려진 곳으로 가려고 코스를 구성했습니다.
여름시즌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곶자왈을 트레킹 일정에 넣었습니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있는 수풀로 덤불에 해당합니다.
곶자왈은 돌무더기로 인해 농사를 짓지 못하고 불모지 혹은 토지 이용의 가치가 떨어지는 땅이였습니다.
하지만 곶자왈 지역에서 지하수 함양이 많고 많은 식물들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며 생태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이곳을 가면 수많은 풀들과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마치 동남아의 열대 우림을 지나 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제주도 여름 상품에 많이 관심 부탁드립니다. ^^
[트레킹][여름]제주도 환상숲길/오름/올레 3일 https://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DJU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