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 제목 | [필리핀]피나투보/바툴라오/마쿨롯 트레킹 5일 |
|---|---|
| 작성자 | 김*호 |
| 작성일 | 2019.11.14 |
|
안녕하세요? 혜초 트레킹 김종호 과장입니다.
11/7일 부터 5일간 16명 인센단체 모시고 필리핀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 무슨 트레킹 코스가 있나?'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필리핀은 화산 섬으로
비록 높이는 높지 않지만 많은 산들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안에 필리핀 루손 섬의 3개의 산을 둘러 보게 일정을 짰습니다.
첫번째로 마쿨롯(930m) 산 입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약 100km 떨어진 바탕가스 쿠엔카에 자리잡은 마쿨롯 산은 따알 호수가
굽어 보이는 멋진 산입니다.
초반에는 나무가 울창하여 시야가 잘 확보가 되지 않지만 점점 올라갈 수록 따알 호수와 따알 화산이
확실이 보입니다.
가파른 경사로 약간 힘이 들 수 있지만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있습니다.
내려와서는 시원한 코코넛을 맛보게 되었는데 너무 달지 않고 시원해서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숙소는 따알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둘째는 바툴라오 산입니다.
바툴라오 산은 따가이따이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으로 마쿨롯이 숲이 울창했다면 바툴라오 산은 나무가 허리 정도
올라오는 정도라 시야가 탁 트여 바툴라오 정상을 보며 트레킹을 합니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중간 중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 트레킹하기 좋았습니다.
이곳은 간단한 산행입니다. 약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셋째는 피나투보 산입니다.
피나투보는 마닐라에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피나투보는 군사 지역이라 아침 7시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닐라에서는 이른 새벽에 피나투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입구에서 입산신고를 하고 지프를 약 1시간 탑니다.
지프에 내려 약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피나투보 정상에 서게 됩니다.
이곳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칼데라호는 다른 2개의 산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나투보 산 트레킹을 끝내고 온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야외온천으로 약 30분 정도 지프를 타고 이동합니다.
온천물도 따뜻해서 3일간 트레킹 피로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클락으로 이동해 2시간 마사지를 해 완전히 모든 피로를 풀고 한국으로 입국했습니다.
첫 팀이라 조금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조금 개선을 하면 앞으로 더 좋은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이전글 | 뚜르 드 몽블랑(TMB)트레킹 여행소식 |
|---|---|
| 다음글 | 시칠리아+몰타 여행소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