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3산3색 무이산/삼청산/황산 트레킹 4박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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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영 |
작성일 | 2019.11.01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안준영 입니다.
19년 10월 26일(토)부터 30일(수)까지, 21명의 고객님들과 중국 무이산/삼청산/황산 서해대협곡 트레킹 여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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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산 세 곳을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3개의 산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일정 순서대로 세 곳의 산을 소개합니다.
1. 복건성 무이산 무이산 천유봉까지 가벼운 하이킹과 무이구곡 뗏목 유람
무이산 트레킹의 포인트는 2시간 정도의 하이킹 수준의 쉬운 난이도와 무이구곡이라 부르는 협곡을 유람한다는 것입니다.
4박5일 중 방문하는 세 곳의 산 중에서 가장 남쪽 지방에 위치한 무이산은 아열대 기후에 속해 가을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무이산 입구
▲ 미니트럭을 타고 트레킹 입구까지 이동합니다.
무이산 입구에서 약 15분 정도 미니트럭을 타고 트레킹 입구까지 갑니다.
▲ 중국 산에서는 트레킹 도중 무거운 짐을 나르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다동.
▲ 무이산 천유봉을 올라가는 길에 무이구곡을 유람하는 뗏목 행렬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무이산의 깎아지른 절벽.
무이산 정상인 천유봉(408m)은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굽이치는 계곡을 전망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구름에 제 모습을 다 드러내지 않는 암봉의 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 주자가 주자학을 가르친 무이정사입니다.
▲ 대나무 뗏목을 타고 약 2시간 가량 무이구곡을 유람합니다.
2. 강서성 삼청산 아찔아찔 고공잔도에서 즐기는 절경
삼청산은 중국에서도 고공잔도가 유명한 산입니다. 트레킹은 약 5시간 정도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트레킹 평균 고도가 1200~1400m로 고도감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절벽 옆으로 돌아가는 고공잔도와 그곳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 등을 구경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26일 팀에서는 무이산 일정에 이어 삼청산 일정 중에도 비가 내려 아쉽게도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 삼청산 입구.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 삼청산의 고공잔도는 중국에서도 유명합니다.
▲ 구름다리 도선교를 건너며, 마음도 출렁입니다.
▲ 날씨가 좋지 않아 바로 앞에 있는 손가락봉도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3. 안휘성 황산 꿈 같은 풍경의 서해대협곡, 산 위에서의 잊지 못할 하룻밤
4박5일 일정 중 하이라이트인 황산입니다. 올해에는 황산의 최고봉 연화봉(1864m)이 개방되어 황산 최고봉을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맑아서, 멋있는 풍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황산에는 영객송, 서해대협곡, 비래석, 몽필생화, 시신봉 등 바위와 소나무가 만들어낸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냥 보면 바위와 소나무에 지나지 않지만, 이야기를 듣고 마음으로 본다면 그 모습이 보입니다.
황산은 그 숨은 모습을 찾아떠나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 영객송을 보기 위해 황산을 오른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 바위를 깎아 계단으로 길을 낸 황산.
▲ 화강암 기암괴석들로 가득합니다.
▲ 바위굴을 통과하기도 합니다.
▲ 무이산 최정상 을 오르기 위해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 가파른 계단도 줄을 서야 합니다.
▲ 오어봉
▲ 서해대협곡 곡저로 내려가는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 곡저에서 올려다본 풍경입니다.
▲ 서해대협곡은 암봉들로 가득한 깊은 계곡입니다.
▲ 암봉에 뿌리 뻗은 소나무가 햇볕을 쬐고 있습니다.
▲ 서해대협곡 곡저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갈수록 고도감이 느껴집니다.
▲ 황산의 명물, 비래석입니다.
▲ 몽필생화. 뾰족한 바위 위에 자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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