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태균 사원입니다.

현재 출발확정인 10월 13일 출발 시베리아 횡단열차 일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제가 다녀온 4월은 10월과 비슷한 날씨로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궁금했던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인천에서 모스크바는 대항항공을 탑승하고 가시는데,

러시아인들이 초코파이를 좋아해서 인천-모스크바 구간에서는 간식으로 초코파이를 주기도 한답니다 :)

그렇게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노란색이 아닌, 조금 더 앞에가면 있는 위의 사진과 같은 곳에서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러시아는 출입국카드를 작성하지 않고, 입국심사관이 직접 타이핑해서 주기 때문에 다소 오래걸리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면 좋답니다 :)

 

그럼 첫 도착도시인 모스크바부터 간단히 여행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모스크바에 도착해서는 참새언덕을보고 붉은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러시아에 도착을 환영이라도 해주는 듯 길거리에서의 공연과 일요일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모스크바의 느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꼭 보고 싶었던 성바실리성당까지 많이들 가보는 모스크바이기에

핵심만 보고서 기차역으로 출발했습니다 :)

 

(모스크바는 러시아문화기행이나 다른 신상품에서 깊이있게 탐방할 수 있답니다 :))

그렇게 첫 날 저녁 11시 30분쯤 첫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하게 되는데,

첫 날 도착하자마자 열차탑승에 초반에는 너무 피로한 일정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셨지만,

끝 무렵에는 첫날 탑승하고 다음 날 호텔에서 쉬는 일정 더 푹 쉴 수 있어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슬람 사원과 정교회 성당이 공존하는 신기한 도시 카잔에 도착합니다.

 

열차를 13시간 정도 탑승하는데, 푹 자고 일어나면 카잔역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간편식으로 챙겨간 덮밥들 중 무엇을 먹을까 하는 소소한 재미도 즐기면서 카잔에 도착했습니다.

카잔에 도착해서 잠시 호텔에서 휴식하고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농민 궁전 앞을 산책하게 됩니다.

여기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온답니다.

날씨가 맑아서 천천히 거늘면서 러시아 카잔을 즐기고 있었던 그 순간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패키지여행이지만 자유시간도 어느정도 있어서 바우만 거리에서 자유시간 또한 즐거웠습니다.

기념품들도 구매하고, 바우만 거리에 있는 국영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호텔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화려한 외관의 성모수태고지 사원을 들리고 카잔 크렘린을 구경하고 나서,

노을지는 크렘린을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호텔에서 크렘린 성벽은 도보로 3분이기 때문에

일정이 끝나고 산책하고 싶은 분이나, 아침식사 후 산책을 원하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답니다.

 

다음날 카잔 패밀리센터에 방문하여 조망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날씨가 좋았던 이 날 스비야즈스키를 갔었는데,

너무 좋았던 날씨 덕에 너무 이뻤던 이 곳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좋아하셨습니다.

고대 러시아 예술로 장식된 1551년 여성 수도원 트리니티 교회를 방문하기도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좋은 날씨 속에서 즐겁게 구경하였습니다.

올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카잔의 스비야즈스키에서 걸으며 햇살을 받고 싶네요 ㅎ

그렇게 러시아 제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서

저녁식사 후 저녁 8시쯤 예카테린부르크행 횡단열차를 탑승하였습니다.

 

그렇게 예카테린부르크에 점심 쯤 도착하게 됩니다.

러시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예카에 도착하면, 관광을 하는데

일정이 기차 예약시간에 따라 조금씩은 달라진답니다 :)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일가족이 처형된 자리에 세워진 피의 성당은

예카의 교수님이자 가이드님이 아주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예카 도시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예카에서 산책을 거늘며  예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특별하진 않지만, 잔향처럼 남은 예카가 유독 더 그리운 것 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노보로 이동할 쯤이 되니, 어느 덧 두 명의 정든 지역가이드들과 헤어지고,

계속 동행하는 가이드와는 정이 생기는,

일정이 끝나고 방에서 휴식하는 편안함과 열차에서 자고 일어나면서 중간 중간 대화를 나누는 일정이 섞여

적당한 거리감 속에 오고가는 정이 이 상품의 또다른 묘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식당칸에서 간단히 시켜서 멍도 때려보고,

자리에 앉아 컵밥 먹으며 경치도 보다가,

6인실 방도 지나다니면서 보다 생생한 횡단열차도 구경하다보니

 

새로운 시베리아란 뜻을 가진 노보시비르스크에 도착하게 됩니다.

 

노보에서의 일정은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가오고 있어서 도시간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동안 쭉 타고온 철도와 연관 된 철도박물관과

같은 듯 다른 레닌광장과 동상들,

오후에는 오페라공연장에서의 공연도 감상하면서

소소한 듯 화려한 러시아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이르쿠츠크역을 향해 출발하였고

이제는 선생님들도 다들 익숙해지셔서

나름 아쉬?운 느낌도 있었답니다.

그렇게 아쉬움도 잠시, 마지막 숙박인 이르쿠츠크 메리어트에 도착하니

많이 불편하진 않았지만 열차박 후 바로 귀국이 아닌 호텔에서 하루 더 자면서 편하게 씻으니

정말 좋았답니다.

 

다른 혜초의 일정에 자주 들리는 이르크추크를 관광하지 않고, 바이칼 호수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리스트비얀카를 탐방하게 됩니다.

 

그렇게 리스트비얀카를 구경하고 바이칼호를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기도 하며,

딸지민속촌에서 자작나무도 바라보고 있노라니

러시아의 다양한 모습을 잘 즐긴 것 같았습니다.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열차박과 호텔박이 혼합되어 타상품과의 차별화가 확실했고,

열차로만 갈 수 있는 러시아의 주요 도시를 탐방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횡단열차 상품.

 

지금 바로 위 사진을 클릭해서 떠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