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2019.07.27 ~ 2019.08.01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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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환 |
작성일 | 2019.08.20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1사업부 김기환 사원입니다.
2019년 7월 27일 부터 8월 1일 까지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상품 인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전 팀에서는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 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산맥을 좀처럼 보지 못했는데요
이번 팀은 태풍이 지나가고 맑은 날씨 속에서 남알프스 종주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산행 1일차
△ 시라네고이케산장 명물 아이스크림
남알프스 트레킹 시작 후 처음 만나게 되는 산장 시라네고이케코야(2,236m) 입니다. 2,200m가 넘는 곳에서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그 맛이 각별 합니다. 바닐라, 피치 두가지 맛이 있으며, 휴식중 입이 즐겁습니다.
△ 일본 100명산 봉황삼산(鳳凰三山)의 산맥
시라네고이케산장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뒷쪽에 보이는 봉황삼산의 산맥입니다. 이전 팀에서는 깨끗한 풍경을 보기 힘들었는데요. 깨끗하게 보이는 남알프스의 산맥 경치에 트레킹이 더욱 즐겁습니다.
△ 점심식사 장소 가타노코야와 뒷쪽에 보이는 일본 2위봉 기타다케(3,193m)
계속 좋았던 날씨가 기타다케 정상을 앞에두고 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 일본 2위봉 기타다케(3,193m)정상
역시 산중 날씨는 변화무쌍합니다. 날씨가 좋아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내리는 비에 배낭에있는 방수우의를 입었습니다. 기타다케 산장으로 이동하는 내내 비가 내렸고, 다행이 정상에서는 잠깐 날씨가 좋아 단체 사진 촬영 까지 했습니다.
△ 기타다케산장 산장 객실내에서 보이는 후지산
날이 개고 객실안에서 보이는 후지산의 모습입니다. 팍 트인 시야에 저 멀리 구름위로 솟아 오른 후지산의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산행 2일차
△남알프스의 일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진 오른쪽으로 후지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타다케 산장 바로 앞에서 감상하실 수 있는 일출입니다.
△ 기타다케 산장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남알프스 능선 산행
적당하게 시원한 온도와, 아침 잠을 깨워주는 솔솔 부는 바람에 기분이 좋습니다. 트레킹 2일차 트레킹 시간은 9시간정도 걸리며 가벼운 업다운이 있습니다. 다이몽자와 분기점에서 시작되는 내리막길은 급경사로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무릎보호대를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남알프스 능선 산행 중 보이는 후지산
날씨만 좋다면 계속해서 사진과 같은 광경을 보며 남알프스 능선산행이 가능합니다.
△ 행운의 상징 라이쵸(雷鳥)
울음소리가 벼락이 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뇌조(라이쵸)라는 날지 못하는 새 입니다. 여름에는 바위와 비슷한 색으로 겨울에는 하얀색으로 털갈이를 하는 라이쵸는 보는 이들에게 행운을 가져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 번 산행에는 날씨가 좋아서 라이쵸와 남알프스에서 서식하는 야생 원숭이 까지 보았습니다.
△ 남알프스의 능선
△ 남알프스의 능선
△ 남알프스의 능선
△ 산행 2일차에 만나는 노토리산장
산행 2일차 산행시간이 9시간 정도가 되는 반면 물을 보급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노토리산장이 있지만, 관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곳 이다보니 물을 보급하기는 어렵습니다. 인솔자의 안내에따라 기타다케 산장에서 출발 전 넉넉한 양의 물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산행 3일차
△ 남알프스 산행이 종료되고 후지산으로 이동 후 숙박하게되는 신7합목 고라이코산장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상품의 경우 체력을 요하는 상품입니다. 남알프스 산행이 종료된 다음 온천과 점심식사 후, 바로 후지산으로 이동 하여 트레킹을 연이어 하기 때문입니다.
△ 산장 객실
신7합목 고라이코 산장의 객실 모습니다. 사진과 같이 작은 방에서 4~5시간 정도 쪽잠을 자고 새벽 12시에 기상 후지산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방마다 사이즈가 다르며, 작은 방에서 3~4명이서 자야하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많이 불편 하지만, 산장의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 후지산 산행 헤드랜턴의 불빛들
후지산의 정식 등산로 운영시기는 7월~9월초까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 까지 이 시기에 후지산을 올라가기 위해 많이 모입니다. 후지산 정상의 날씨는 평균 2~5정도이며, 7월 중순까지도 정산부근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에서 입을 보온의류를 필수로 지참해 주셔야 합니다.
△ 후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운해(雲海)
후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심신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정상에 도착 후,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배낭안에 있는 보온의류를 입어주세요.
△ 날씨가 좋은날 일출의 햇빛으로 발생되는 후지산 그림자.
지금까지 7월27일 ~ 8월 1일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생생뉴스 였습니다. 2019년 남알프스 종주 + 후지산 등정 6일 상품 시즌이 종료 되었습니다. 2020년 여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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