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7/23~8/4 [혜초인도기행5] 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13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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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 |
작성일 | 2019.08.0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 2사업부 김성희 사원입니다. 지난 7/23~8/4, 총 13일간 13분의 손님과 함께 [혜초인도기행] 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13일 인솔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혜초인도기행5] 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13일 상품은 오랜 기간 운영하며 여정을 계속 다듬어 왔고, 오지이지만 최대한 편안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인솔하며 느낀 혜초의 독보적인 라다크 상품의 특징을 만나보도록 할까요?
* 불교, 이슬람교, 시크교 등 다양한 종교를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설산과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라다크를 여행하시면서 곳곳에서 티벳인들을 많이 만나고, 티벳 문화를 많이 느끼실 수 있는데요. 종교 역시 티벳 불교를 믿고 있어 곳곳에서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곰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희 일정 중에서도 샹카르 곰파, 헤미스 곰파, 탁톡 곰파, 틱세 곰파, 쉐이 곰파, 알치 곰파 등 다양한 불교 유적을 방문하게 됩니다.
또한, 이슬람 교도가 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들도 방문하는데요. 카르길, 소나마르그, 스리나가르에서는 이슬람 교도들을 만날 수 있고, 곳곳에서 이슬람의 느낌을 물씬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리차르에 위치한 시크교의 성지라 불리는 황금사원도 방문합니다. 황금사원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반드시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6위로 꼽힌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크교'라고 하면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인도 북서부의 펀자브 주에는 시크교도들이 많이 살고, 머리에 터번을 쓰고, 은색 팔찌를 찬 사람들(시크교도)을 많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실 함께 하신 손님들이 라다크를 여행하며 최고라 외치셨던건 곰파도, 황금사원도 아니였습니다. 델리에서 레로 가는 비행기에서 마주한 히말라야 설산을 시작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오직 라다크만이 가진 황량하면서도 풍요로운 느낌을 주는 자연이였는데요. 압도적인 히말라야 산맥, 인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반짝이는 설산과 초원, 말이 안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판공초, 여유로운 지상낙원인 달 호수 등 아름다운 풍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
흔히들 '인도 음식'이라고 하면 '비위생적이진 않을까?', '입맛에 안맞진 않을까?' 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깨끗한 현지 식당 & 호텔을 선정하여 매 끼 위생적인 식사를 하실 수 있으며, 여정 중간중간 한식(3회)이 제공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티벳 전통식이 제공되어 오히려 다들 혜초때문에 살 쪄서 돌아간다며 핀잔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라다크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일정 내내 전용 버스가 아닌 7인승 INNOVA 차량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7인승 차량에 3인만 탑승하여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전 일정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장거리 구간인 델리-레 / 스리나가르-잠무 / 암리차르-델리, 총 3구간을 국내선으로 이동합니다.
또한, 오지이지만 최대한 쾌적한 여행을 하실 수 있는 호텔을 선정을 했습니다. 짐을 싸는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이고, 고소 적응을 위하여 레에서는 3연박을 하며, 다람살라에서는 2연박으로 일정을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 속 자유시간과 다양한 체험적 요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샥티 마을에서는 가정집에 방문하여 라다크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 엿볼 수 있습니다. 인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소나마르그에서는 설산과 초원을 눈으로만 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두 발로 하이킹을 하며 싱그러운 자연을 더더욱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인도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스리나가르의 달 호수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나무 보트인 '시카라'인데요. 시카라를 타고 평화로운 달 호수를 탐방하고, 현지인들이 채소, 과일 등을 사고파는 새벽시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다크의 중심도시 '레', 설산과 꽃, 살구가 가득한 작고 평화로운 '알치',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의 '맥그로드 간즈'에서의 자유시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선명한 파란 하늘과 만년설이 뒤덮인 황량한 듯 하지만 그 속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순수한 사람들까지, 내년 여름 휴가는 1년 중 4개월만 여행할 수 있는 라다크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