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1.19~1.22] 대만 옥산 4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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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엽 |
작성일 | 2019.02.07 |
안녕하세요. 대만 담당 그리고 이번 인솔을 다녀온 김상엽 사원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2019.1.19~1.22 4일간 동북아의 최고봉 옥산(3,952m) 등반과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의 관광이 포함되어있는 트레킹 관광 일정을 생생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day>
대만 타이페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우리와 가까운 도시입니다. 다만, 우리의 목적지는 옥산이기에 가까운 자이현(嘉義縣)까지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다소 오래걸리는 이동 시간이지만 소소한 즐거움들을 즐기며 내일 있을 대만 옥산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이동 중 들렸던 파인애플 농장)
(닭요리로 유명한 저녁식사 장소)
<2day>
이 날은 비가 축축히 내리던 날이였습니다. 그렇기에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입국신고를 하고 그렇게 대만 옥산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트레킹을 하면서 보이는 수 많은 안내 표지판들은 동북아 최고봉 옥산의 모습을 알리기위한 대만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노력입니다.
(옥산 국립공원 내 서식중인 동물들)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서식 식물들)
(유라시아판과 이웃한 필리핀해판이 충돌하면서 융기하여 생긴 원리를 설명하는 안내)
(빛나는 눈이 옥처럼 보인다하여 이름 붙여진 옥산(玉山)
가는 길마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옥산의 모습을 보며 트레킹을 하다보면
오늘의 목적지 배운산장에 이르게 됩니다.
(3day)
이른 새벽 (때는 03:00am) 헤드랜턴, 스틱, 우의 등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옥산을 오르는 혜초 트레킹
다행히도 어제 내린 비가 멈추었으나 강한 바람으로 그 비가 다 얼려 버려 이런 광경도 보게 되는군요.
(강한 바람으로 비가 변해 얼음이 맺혀있는 모습)
아찔한 사슬길과 미끄러운 바윗길을 올라 옥산(3,952m)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날은 비로 인해 주변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가는 날이 장 날이라더니...)
(하산길) 하지만 운무로인해 고목들이 더 멋스럽게 보이더군요.
맑은 옥산의 모습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타이페이로 돌아갑니다.
제가 일정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대만의 마사지였는데요.
전문 마사지사들의 손길은 트레킹으로 쌓인 피로를 풀기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자운궁 관광과 야시장 자유시간으로 대만의 문화를 몸소 체험해보며 대만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4day)
5성급 성산 암바호텔에서의 조식을 마치고 대만 예류해양국립공원으로 떠납니다.
구름이 조금 낀 날이였지만 대만에서 가장 빼어난 풍광으로 꼽히는 예류지질공원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바다 바람을 맞으며 3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하이킹 코스는 옥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습니다!
짧은 일정에 다채로운 산의 풍광과 4,000m 의 고산 경험 대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대만 옥산 트레킹을 추천해드립니다.
대만 옥산(3,952m) 등반 4일 / 대만 옥산(3,952m) 등반+태로각협곡 5일 http://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TSE20162&sch_evym=201903&sch_evseq=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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