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9.1.4~1.15]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전망대 12일 여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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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엽 |
작성일 | 2019.01.28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김상엽 사원입니다.
2019년 1월 4일부터 12일 간 18분 손님들과 다녀왔습니다.
1월의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해서는 어떤 준비물들이 필요했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장 1. 중등산화, 등산용 양말 3~5켤레 (기온이 낮은 부근에서는 두 켤레를 착용하여 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기능성 내의 상하의 (체온 손실 방지를 위한 필수품) + 플리스소재 보온 의류 + 동계용 등산바지(+ 오버트라우저) 3. 경량용 다운 패딩 + 방한 방풍 기능성 자켓 4. 우모복 (트레킹 중 휴식과 취침 시 보온 유지용) 5. 등산용 우의 6. 등산용 방한 장갑 7. *방한털모자, 목부분 방한 용품(스카프,버프) (체열 손실 80% 이상이 귀와 머리 그리고 목에서 나타납니다.)
장비 1.20~35L 배낭 (휴식시 방한 우모복, 물병, 간식 정도 물품들이 휴대 가능한 사이즈) 2. *스패츠, 아이젠 (최근 눈, 비가 잦아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3. 등산 스틱 4. 선글라스/ 선크림 5. 무릎보호대 6. 날진물통/ 보온물통 (뜨거운 물을 담아 침낭에 넣고, 이동 간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기타용품 1. 스포츠타올/ 수영복 (지누단다에서의 온천을 위하여) 2. 슬리퍼 3. 수담포/ 약간의 핫팩 (10개 정도) 4. 카메라 5. 산행 시 간식거리 (에너지바, 초콜릿, 껌, 사탕 등등) (* 혜초여행 히말라야 트레킹은 일정 간 한식단으로 잘나오기로 소문이 나 간단한 반찬거리도 준비 안해도 무방합니다.) 6. 마스크 (모래길 위를 달리는 지프차 안에서 마스크는 착용이 필요합니다.)
그럼 준비물을 다 챙기셨다면 안나푸르나로 출발해볼까요?
(1day)
<환영의 꽃목걸이> 일정대로 저녁 6시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하여 30분 정도 떨어진 호텔에서 짐을 풀고 앞으로의 히말라야 트레킹 여정을 준비합니다.
(2day)
<지프차로 힐레까지 이동 중 막혀버린 길>
혜초의 안나푸르나 트레킹 시작점인 힐레까지 가기 전 좁은 길로 오가는 차로 길이 막혀버려 예정보다 1시간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고산병 방지에 좋은 생강차>
늦어도 티 한잔은 괜찮겠죠?
<울레리 마을(1,960m)> 그래도 부지런히 움직여 일정보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3day)
<푼힐 전망대로 가는 관문인 고라파니(2,860m)로 향하는 날>
이 날의 날씨는 저의 편이였습니다.
<고산병엔 레몬생강차>
어제에도 고도를 높였는데 오늘도 고도를 높여 고산병이 걸리면 어떡하죠?
혜초의 일정은 고소를 대비하여 느긋한 티타임들이 있으니깐요!
<고라파니 마을(2,860m) 도착>
고도도 높이고 내일은 푼힐전망대에서의 일출 감상을 위해 얼른 숙소에 들어가 곤히 잠들어야겠습니다.
(4day)
<푼힐전망대에서 한컷>
푼힐 전망대(3,210m)의 일출을 기다리시는 시간은 너무너무나 추웠답니다.
(TIP. 기다리는 동안 왼쪽의 노점상에서 따뜻한 티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제가 떠는 모습이..?
<일출을 보지 못하였던 아쉬운 날>
이 날 구름이 많아 아쉽게도 일출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8,000m 설산 파노라마를 감상한 것에 만족합니다.
<눈이 보이기 시작하는 길목 - 츄일레(2,245m)로 가는길 >
가는 길 옆에 강이 자리잡아 다소 춥게 느껴지는 트레킹이였습니다.
<따뜻한 밀크티>
밀크티 한잔으로 기운을 내봅니다.
<아래 보이는 츄일레 롯지>
즐겁게 손님들과 이야기를 하며 걷다보니 아래에
츄일레 롯지가 보입니다.
(5day)
<따뜻한 날씨의 시누와로 가는길>
푼힐에서 조금 멀어져서 따뜻해진걸까요?
<촘롱 롯지에서의 본 야경>
촘롱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로 떠나기 전 가장 큰 마을입니다.
산너머 산마다 이렇게 빛들이 보이는 모습들에서 네팔이란 나라를 이해하게됩니다. (6day)
이 날은 몹시 추웠던 날입니다. 갑자기 눈들이 오면서 전혀 다른 날씨의 히말라야를 보여주었습니다.
<데우랄리 롯지>
내일은 MBC(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와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가야하는 날인데
눈이 많이 와서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눈이 더이상 안오길 기도해봅니다.
(7day)
<맑게 개인 날의 마차푸차레>
다행히도 눈이 그쳤습니다.
베테랑 가이드들과 협의 후 길을 만들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이 기분을 사진으로 느끼실 수 있으신가요?
<수북한 눈꽃송이>
올라갈 수록 가 껴 주위의 관경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도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뿌듯한 순간이였습니다.
(8day)
드디어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의 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의 아름다운 안나푸르나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 할 것같네요.
<휴식 중 티타임> 도반까지의 하산 중에도 따듯한 티타임을 마시며 컨디션 조절이 필수입니다.
(9day)
<촘롱을 걸으며>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따뜻한 햇빛이 저를 반겨줍니다.
<지누단다 온천>
샤워시설 환경이 빈약한 이 히말라야에서
노천 온천 일정을 얼마나 기다렸던가요!
<지누단다에서의 댄스 파티>
히말라야에서의 마지막 밤. 18명의 손님들과 2~30명의 혜초 현지 스태프들의 춤잔치가 벌어집니다.
여행이 끝나도 이 날의 기억은 참으로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10day)
<안나푸르나의 마지막 관문>
긴 다리를 건너며 안나푸르나와 작별을 합니다.
<포카라 피쉬테일 호텔 앞 페와호수에 비친 안나푸르나>
내려와서도 저 높은 히말라야 산들을 볼 수있는
포카라는 지구상에 얼마 없는 축복받은 곳 일겁니다.
(11day)
<카트만두 덜발광장>
이른 아침부터 국내선을 타고 카트만두 덜발 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광장에서는 많은 네팔인들이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몰리고 있다고 들었는데 안나푸르나에서 만났던 순수했던 네팔인들과는 약간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군요.
(12day)
타멜거리, 덜발광장, 페와 호수 등 카트만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늦 저녁 비행기를 타고 새벽 6시경 인천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12일간의 히말라야의 세계는 너무나 아름다고 그 속에서 만났던 인연들 또한 너무나 순수했습니다.
제 여행 소식을 보시고 네팔로 떠나고 싶으시다면 혜초여행과 함께해보시는게 어떠세요?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4,130m) + 푼힐(3,210) 12일 혜초의 베스트 셀러! http://www.hyecho.com/goods/goodsdetail.asp?sch_goodcd=THM2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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